“필드에서 주인공은 선수죠. 항상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자부심도 느낍니다. 그런 면에서 골프선수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사진)은 투어프로라는 직업을 이렇게 소개했다.
투어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나 KL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후 투
프로골퍼 최유림입니다. 지난해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우승이 감격스럽기도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프로골퍼는 겨울을 잘 보내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