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진은 1931년 전라남도 승주군(순천시)에서 4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할아버지 공창식은 판소리 명창으로 한국 최초의 국립극장 협률사의 단원이었으며, 아버지 공대일도 명창으로 유명했다.
공옥진은 열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팔려가 최승희 무용단에서 허드렛일을 했다. 1945년 귀국해 조선창극단에 입단했고 1948년 고창 명창대회에서 장원
최승희 무용 공연 영상이 새로 발굴되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22일 SBS 8시뉴스에 따르면 춤 자료관 연낙재는 일본의 한 시립도서관에서 최승희가 15세 때 공연한 영상자료를 발굴했다.
최승희가 15세 때 도쿄 미쓰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용수로 거듭나기 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학계와 연낙채는 이번에 발굴된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가 승무를 변용해 만든 작품 사진이 화제다.
19일 춤자료관 연낙재(관장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최근 일본 근대무용의 선구자이자 최승희의 스승인 이시이 바쿠의 손자 이시이 노보루로부터 최승흐의 사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서 최승희는 흰 저고리에 검은색 장삼을 걸친 채, 머리에는 흰 고깔을 쓰고 어깨에
최승희 승무 사진 공개…한국 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는 누구?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가 승무를 변용해 만든 작품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최승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춤자료관 연낙재는 20일 일본 근대무용의 선구자이자 최승희의 스승인 이시이 바쿠의 손자 이시이 노보루에게서 이 사진들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흰 저고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