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인물로, 지난달 23일 대검에 수심위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다.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의 수심위 소집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피의자 신분인 자신이 직접 나선 것이다.
검찰이 9일 최 목사의 수심위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심 총장이 명품백 수수 의혹 마무리를 넘겨받게 됐다. 다만 수사팀과 이 전...
사이버 레커들에 공갈 피해를 입은 유명 유튜버 쯔양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은 지난 10일 선을 넘은 악플러 20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그동안 쯔양에 관련된 다양한 허위 사실의 유포가 있었고, 도를 넘는 모욕적인 발언들이 많았다”며 “더 이상...
고객에게 타 은행에서 직접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는 답 밖에 못 해주고 있어요.” (B은행 여신담당 직원 최 모씨)
금융당국의 오락가락한 가계대출 관리 방향에 은행 창구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대출 문턱을 높였던 은행이 실수요자가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당국의 주문에 앞다퉈 예외 규정을 내놓으면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 씨는 중국 청두시에서 투자받아 2021년 청두가오전을 설립했고, 오 씨는 청두가오전 임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첩보를 파악해 수사에 나서 지난해 오 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공정도를 발견해 관련 혐의를 추적해 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이후 보완 수사를 거쳐 이번에...
최 변호사는 쯔양과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A 씨가 한 식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해 알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최 변호사는 식당 측 법률대리인이었는데,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쯔양과 A 씨의 혼전 동거와 관련된 개인 정보를 구제역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제역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윌 김소연 변호사는...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유 씨가 장기간에 걸쳐 대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매·투약하고 나아가 사법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하는 등 범죄가 중대함에도 검찰의 구형인 징역 4년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지난해 1월 공범인 지인 최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대마 흡연과 마약류 약물 투약 등 혐의는 인정했지만,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했다.
유아인은 최후 진술에서 "저의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말씀을...
또 쯔양과 A 씨 간 분쟁을 일으키고자 구제역에게 쯔양의 탈세 의혹 등 정보를 제공한 뒤, 구제역이 이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해 5500여만 원을 갈취하도록 방조한 혐의도 있다.
쯔양은 이 같은 개인정보를 A 씨가 구제역에게 제공한 것으로 오인해 A 씨를 고소했고, A 씨는 형사처벌을 걱정하다 지난해 4월 모친과 극단적 선택을 했다.
A 씨가 사망하자 최 씨는 곧바로...
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니까 사람들이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하루라도 빨리 거래를 하고 싶어 합니다.”(A 금은방 업주 김 모 씨)
21일 찾은 서울 종로3가 귀금속거리는 4개월 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높은 금 가격과 지대한 관심이 온전히 반영된 듯, 거리에는 사람이 넘쳤고 금은방에는 금 가격을 상담하는 손님이 가득했다. B...
해외부동산펀드 1년새 25% ↓…설정액 3200억 넘게 줄어들어펀드 42개 중 24개 마이너스…운용사들 잇단 만기 연장
자산가 최모 씨(55)는 몇 해 전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유럽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를 추천받고 1억7000만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원금의 일부를 날릴 처지다. 최 씨는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는 몰랐지만, 해외 부동산펀드가...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의 재판에 피해자 아버지가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아버지 A씨는 “최씨는 이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라며 엄벌을 호소했다.
A씨는 “피고인은 의대 졸업 후 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돈이...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 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으로 기소된 별도 재판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재판장 유동균 판사)는 남 씨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행사로...
최 모 변호사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소명된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 씨(사망)에 대한 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이버 래커들에게 쯔양의...
7월 A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부담에 못이기고 신한은행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땡겨요’에 신규 입점한 사장 최 모씨는 동일기간 총 주문건수가 42건에서 39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땡겨요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정산금액은 오히려 73만7000원에서 80만3000원으로 늘었다. 최 씨는 “처음에는 배달 수가 줄어 걱정했지만 추가적인 광고비 및 배달비...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이진용 부장검사)는 9일 의약품 판매대행 A 업체 대표이사 최모 씨 등 2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회사 경영진과 함께 201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판매대행업체 4곳과 거래를 한 것처럼 대금을 지급한 뒤, 수수료를 제외한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
황 씨의 내연녀이자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1990년 경남은행에 입사한 이 씨는 2007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투자금융 부서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관리업무를 담당했다.
문제는 이 씨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부동산PF 사업 시행사의 출금 전표를 위조하는 등의...
최 변호사는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았으며 제역에게 쯔양의 과거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 역시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공갈,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쯔양은 최 변호사에 대해 “최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300만원을 지급했다”라며...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10분 열린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은 전날인 30일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는 사생활을 빌미로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구제역에게 이 사실을 제보한 뒤 공갈 범행을 방조한...
국정원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으로 속여 금전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 이 모씨(30대, 중국인), 최 모씨(30대, 한국인)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들 관련 정보를 검ㆍ경에 제공했다.
이들 조직은 검찰ㆍ금융감독원과 은행 등을 사칭하여 피해자들이 범죄에 연루됐다고 협박하거나 저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고 속여 금전을 뜯어낸 것으로...
최 씨는 “원래 우리는 티몬과 거래가 없었다”며 “4월부터 티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역마진 쿠폰이 붙으면서 쿠팡과 G마켓의 판매율이 뚝 떨어졌고 그 와중에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티몬에 입점했다”고 했다.
그는 실제 티몬에서 6~7월 두 달간 매출이 지난해 1년 치에 맞먹을 정도로 늘어나 미심쩍어 티몬 상품기획자(MD)에게 문의했더니 “나스닥 상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