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묵묵부답'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
최근 대학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붙고있는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게시판에 이와 같은 내용의 대자보가 붙어있다. 이 글은 한국 경제위기의 해결 방법에 대한 시험 문제에 최 부총리의 경제 정책을 답안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쓰였고 이 답안에 대해 낙제를 뜻하는 'F'가 적혀있다.
최경환 대자보
지난해 국민적 관심사였던 '안녕들 하십니까' 대학가 대자보 붐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타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과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 등에 붙은 '최씨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 사진이 올라왔다.
대자보는 연세대생과 고려대생이 운영하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