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이른바 ‘짤짤이’ 발언 등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최강욱 의원을 수차례 비판하며 그의 징계를 요구했다. 또 최 의원을 두둔했다며 이재명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 사건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짤짤이 논란’과 관련해 최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을 직접 들었다는 회의 참석자의 증언이 나왔다.
23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A씨는 4월 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보좌진 10여 명이 참석한 온라인 화상 회의에서 최 의원이 ‘쌍디귿’으로 시작하는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을 들었다.
A씨는 한 의원이 온라인...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0일 회의를 열고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는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요청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이 최...
하지만 박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의혹과 ‘짤짤이’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하자 이를 ‘내부 총질’로 규정하고 박 위원장에게 등을 돌렸다. 이들은 “박지현 제발 나가라”, “김건희보다 박지현 얼굴이 더 보기 싫다” 등의 글을 올리며 박 위원장이 ‘트로이의 목마’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민주당 열성 지지자인 김정란 시인은 “박지현 뒤에 누가...
민주당은 전날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제명했다. 최근 박 의원의 성추행 관련 신고가 접수돼 당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사건에서 2차 가해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짤짤이’ 해명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 의원은 또 다른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당내 회의 도중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한 여성 보좌진의 글을 공유했다.
최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한 여성 보좌진의 글을 캡처해 게시했다.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는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보좌진”...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강욱 민주당 의원의 ‘짤짤이 논란’에 대해 “맥락을 봐도 사실 그런 게 오해다, 다른 말이었다고 넘어갈 맥락은 아니다”라고 했다.
표 전 의원은 5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최 의원을 잘 알고 좋아하고 그리고 헌신에 대해서도 상당히 높게 평가하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한테...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있었던 성희롱성 발언에 결국 사과했다.
4일 밤 민주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최강욱 국회의원 사과문’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최 의원은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지라도, 저의 발언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입으신 우리당 보좌진님들께 사과드린다”며 “검찰개혁 입법과 지방선거 승리에 전력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두고 최 의원을 변호했다.
황 씨는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참여한 화상 회의에서 최 의원이 자위행위를 의미하는 비속어를 입에 올렸을 것으로 판단하려면 최 의원이 평소에도 성적 비속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증거는 있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당내 온라인 회의 중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억지로 구개음화 하지 마라”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2일 페이스북에 “짤짤이를 왜 숨어서 하느냐”며 “문법에도 안 맞고 맥락에도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같은 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 의혹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가지가지 한다. 수준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