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당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덧셈 정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정 의장에 대한 사퇴 압박은 뺄셈 정치로 보일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저 같으면 정 의장에게 소위 친한과 친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을 것”이라며 “정 의장이 그러기로 수락을 하고 정책위의장을 계속한다면...
총선백서 발간 시기에 대해선 “(지금)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당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총선백서가 나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당원 동지와 국민이 선택하고 명령한 변화는 국민의 눈높이에 반응하고 미래를 위해 더 유능해지고, 외연을 확장하라는 것”이라며 “선택하신 그 마음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 발언 도중 원 후보 지지자들과 한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 경쟁을 하면서 장내가 잠시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
원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한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은 행사장 앞에 ‘총선 쫄딱 말아먹은 한동훈은 사퇴하라’ ‘총선백서 공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주위에 몰려든 인원 중 일부는 “한동훈 배신자!”라고 외쳤다.
윤상현 후보는 전당대회 전에 총선백서를 발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변화와 성장도 없이 사실상 공동묘지의 평화처럼 죽어있다”며 “총선이 끝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총선백서 하나 못 만드는 당에 어떻게 미래가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대응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원 후보는 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공천은 본적이 없다"며 총선 백서를 통해 전후 사정이 공개되면 이해관계자들이 "들고 일어날 정도"라는 등 '비례대표 사천'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두 사람의 거친 설전에 따른 전대 과열을 우려하는 식으로 에둘러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는 전당대회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1일 총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근에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 논란)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논란 포함) 세 군데 정도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그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총선백서 하나 못 만드는 사실상 공동묘지 속의 평화 속에 있다”며 “(총선 참패를) 책임 지는 사람, 책임을 묻는 사람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뜨겁게 분노해야 한다”며 “당 중앙 기득권 세력을 혼내주시고 꼭 폭파시켜달라”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자 지도부 및 선관위는 이날 재차 제동을 걸었다. 서병수...
당 총선백서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 여사가) 사과를 진정성 있게 했다면 우리가 20석 이상은 더 가져왔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기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거듭된 판단 오류에 대해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니 국정농단이니 하며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은 집권 여당 당 대표를 하겠다는 분의...
그래서 그게 2020년 총선에서 낙선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요.
▷임윤선: 되게 굴욕적인 별명도 그때 얻게 되고 조금 아픔이 있었을 것 같아요.
▶박성민: 여러 가지 공격의 목표가 됐죠. 그리고 또 그분은 이런 게 있어요. 다 가졌잖아요, 연예인급이잖아요.
▷임윤선: 아름다우시죠.
▶박성민: 나경원 의원 뭐 대학 때부터의 그 사진과 스토리가 거의 연예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동의만 한다면 총선백서는 전당대회 전에 발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총선백서는 이미 실무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1독은 끝냈고 2독이 다음 주 예정돼 있다"며 "총선을 맡았던 한 후보에의 면담은 아직...
▶박성민: 그 다음 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는 이준석 의원처럼 그 정도 젊은 파격적인 거는 대선이나 총선이 다가오고 있을 때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꺼내는 카드 아닙니까? 이준석 대표도 대선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뽑힌 거지 저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동력이 없다. 그러나 유승민 의원은 적어도 내가 지속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중수청...
이를테면 조정훈 위원장도 한동훈 책임론을 좀 백서에 넣어야겠다. 그리고 홍준표 시장도 윤 대통령 만나고 나서부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막 공격을 막 쏟아붓고 그래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친윤의 분위기가 총선 패배가 마치 한동훈 위원장한테 없다는 게 아니라 더 있는 듯이 몰고 가는 분위기 때문에…
▷임윤선: 그게 발전기가 됐군요.
▶박성민: 그걸 동력...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총선백서 발간 시기와 관련해 “저는 작가고 편집자다. 출판시기는 출판사에서 정하는 것이다. 출판사는 비상대책위원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특위 제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원장과 만나 조금 더 서로 검토해 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추후...
이 전 의원은 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처럼 우리 당이 민심으로부터 내팽개쳐지는 상황을 다시 맞지 않으려면 발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위아래 다 뒤바뀔 정도의 고통을 각오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제가 현장에서 느낀 민심은 마치 돌부처가 등을...
이에 따라 총선백서 발간과 지구당 부활 등 전당대회 변수도 해결해야 하는 '난제'로 떠올랐다. 당 내부에서 두 현안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생기면서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전당대회 선관위)와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전당대회...
지난 12년 누가 컨트롤을 했고, 누가 홍보 전략을 짰는지, 일관된 조직이 있었는지, 혹은 조직조차 없었는지 이걸 들여다보고 총선백서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50초 브리핑’ 일화가 유명하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을 ‘50초 브리핑’ 해보자면
“예전에 인재영입 환영식을 할 때 ‘매일 여의도에 출근하게 되면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붓는 심정으로...
국민의힘이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이른바 '한동훈 책임론'이 원인으로 꼽힌다. 내홍에 조정훈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 대표 불출마 선언'과 함께 한동훈 책임론이 불거진 데 대해 "총선백서 의도와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론이 심상치 않자 조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총선백서 발간 시점과 관련해선 “발간 시점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발간 시점에 대한 논의가 나온 것 자체가 지금 총선백서가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을 가지면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총선백서를 왜 발간하는지,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 어떤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하는지 국민들과 당원들의...
경고성으로 정신 차리자고 하는 말"이라며 "(탈당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총선백서의 발간 시기에 대해서는 "(당원) 개인의 언행은 당에서 하라는 걸 한 거다. 한 명씩 책임을 따지면 혼란이 온다"며 "(개인 책임을 따지지 않는) 원칙만 지키면 전당대회 전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총선백서TF(태스크포스)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추진과 관련, 올해 제22대 총선 당시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이 "TF는 특검이 아니다"라며 "부적절하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태 총선 끝나자마자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