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연료를 유류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하는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을 진행한 점이 미세먼지 배출 감축에 크게 작용했다.
한난을 포함한 여러 기업의 자발적 노력에 힘입어 환경부는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가 지난 5년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 한난이 청정...
UAE원전 4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해 그해 12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이후 약 8개월간의 시운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UAE원전 1, 2, 3호기는 현재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4호기도 상업운전에 착수해 다시 한번 한국의 시공 능력과 UAE의 사업관리, 운영...
레이더 센서가 탑재된 AI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 동선을 감지해 풍향을 바꾸고, 온도∙습도를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홈 솔루션의 근간이 되는 ‘AI 코어테크(핵심 기술력)’도 선보인다.
AI 코어테크는 모터ㆍ컴프레서 등 LG전자의 하드웨어 기술력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AI로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모드를...
둘째 날에는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례와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주제로 노르웨이 NEL을 비롯한 국내·외 수소 기업과 미국 연료전지·수소에너지협회(FCHEA) 등 주요국 기관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발표자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포럼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청정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함께 달성할 수...
쌍용건설과 한빛에너지, 현대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은 생산시설 구축, 바이오매스 생산 및 청정메탄올의 선박 연료용 판매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동서발전은 태백시에 64.2MW(메가와트) 규모의 가덕산풍력 1·2단계를 운영 중이며, 향후 가덕산풍력 3단계를 포함해 태백시 인근에 약 140MW(총 5개소) 용량의 풍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조 동서발전...
시범 운영하는 수소지게차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지게차로, 현대사이트솔루션과 두산밥캣이 제작했다. 수소지게차 30대 기준으로 온산제련소 내에서 하루 평균 2.4t, 연간 약 88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 내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실제 수소지게차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성신여자대학교는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 이세현 교수가 연료전지, 금속-공기 배터리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단원자 촉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권두삽화(Frontispiece)로 선정돼 2024년 8월호에 게재됐다.
이세현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금속-공기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성능 향상을...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의 조선ㆍ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이 최근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컨비온(Convion)’을 7200만 유로(약 1070억 원)에 인수했다고 26 밝혔다.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컨비온은 2012년 설립된 고체산화물...
그는 “케냐는 청정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케냐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핵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냐는 수력ㆍ풍력ㆍ태양광 등 에너지원의 약 90%를 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앞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프리카 노력의 최전선에 선 케냐는...
부문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츠가루 료스케 제라 저탄소연료총괄은 “한국 청정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인 롯데정밀화학과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기쁘다”며 “전력 부문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탈탄소화 노력을 통해 아시아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장관은 한국이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기술 활용을 통한 APEC 역내 청정 전력 확대' 계획을 주요 의제로 검토 중임을 공유하고, 미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산업 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연료 활용, 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포집저장 및 탄소 제거 기술에 대한...
(KET)의 시운전을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NG·LPG 복합화력 발전소(UGPS) 시운전도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업 운전 시기를 당초 계획한 9월에서 올해 말로 조정했다.
아울러 롯데SK에너루트의 20메가와트(㎿) 규모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연료전지 발전 설계·조달·시공(EPC)을 진행하고 있다.
항만매립부지(15만9108㎡)에 대한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거쳐 바이오연료 관련 시설(1단계), 폐플라스틱 등을 열분해하는 정제유 생산시설(2단계), 청정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3단계) 등이 차례로 들어서며 2031년 전체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항만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이 필요하다”며 “대산항...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 직접 배출을 줄이지 않고는 건물 탄소 제로 달성은 어려운 과제다. 이런 이유로 유럽은 2022년 ‘리파워EU(RePowerEU)’를 제정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45% 달성 목표를 제시했고, 독일은 지난해 2030년까지 히트펌프 600만 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도 2035년까지 100% 청정전력 생산을 목표로...
‘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원전·수소 등 CFE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기업 사용 전력의 무탄소화와 친환경 연료·원료로의 전환 등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제안했으며, 현재까지 △영국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사우디 △UAE △루마니아 △캄보디아 등...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석탄 등 전통적 화력 발전에 대표적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함께 연소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전구물질인 ‘황산화물(SOx)’ 배출량도 혼소 비율만큼 줄일 수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2022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보일러 버너(Burner·연소기)...
이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원전이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이 청정에너지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핵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전력공급의 한 부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원이 다른 안전성과 장점이 있는 신기술이 나온 터라...
조 대표는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 있기 때문에 가동률이 기존 화석연료보다 훨씬 떨어진다"며 "따라서 전력기기 수요량은 화석발전에 비해 3배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가 앞으로의 성장을 끌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를 맡은...
이어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 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신체나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회복지원차와 함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