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국정감사를 곧 마무리하는 가운데, 여야는 내년도 예산과 쟁점 입법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비롯해 공정경제3법·노사관계법 개정, 확장 예산안 등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국회는 오는 28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 심의가 본격화한다. 예산이 정국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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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일부 참모진을 개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 정무수석에 김재원 전 새누리당 의원, 새 미래수석에는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새 교문수석에 김용승 가톨릭대 부총장 등을 임명했다.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차관 인사도 단행했다. 통일부 차관에 김형석 청와대 통일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