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며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내일(23일) 취임 두 달을 맞는다.
취임 후 한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주요 이슈로 띄우고,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공략을 위한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또 지구당 부활 등 조직 혁신에도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달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선 ‘여야 공통공약 협의기구 구성’, ‘저출산...
개미투자자들의 대부분은 2040 청년 세대”라며 “민주당이 진정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다면 금투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4일 민주당이 ‘금투세 유예·정상시행’ 여부를 두고 당 차원의 토론회를 여는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금투세는 재명세’라는 반발이 나오자 마지못해 24일 토론회를 여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일찍이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공천에 속도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중앙당이 아닌 부산시당에 공천을 일임해 ‘제2의 강서구청장’ 선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의지로 풀이됐다.
금정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12대 선거를 제외하면 모두 보수정당이 집권한 곳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박인영 민주당...
국민의힘 윤상현·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공동주최로 9일 열린 ‘지역당(지구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한 대표는 “20년 전 정치 상황에서는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 맞았다. 그러나 2024년의 시점에서는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 신인과 청년, 원외에서 활동하는...
그만큼 청년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887명(중복 인원 제외)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5만2580명) 대비 2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용유의자가...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 청년, 라틴계 등 집단에서는 일부 지지율을 되찾았지만, 전통적인 민주당의 강점을 되찾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응답자의 47%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너무 진보적”이라고 답했다. NYT는 이 부분이 민주당에 또 다른 경고 신호라고 풀이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너무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였다.
분야별로...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빅스텝"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야당은 정부 안에 담긴 재정 안정 자동조정장치 및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 등에 반대하고 있다.
또 여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야당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부각해...
반면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년과 장년을 가르는 차등과 차별로는 연금개혁을 할 수 없다”며 “국민에게 ‘보험료를 더 내고 연금을 나중에 덜 받자’고 얘기하는 것은 본말을 뒤집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한 데에서도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제시한 안보다 후퇴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민주당은 지도부와 복지위원들 간 이해관계가 미묘하게 다르다. 박주민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위원들은 참여연대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뭉친 ‘공적연금 강화 국민행동(연금행동)’과 이해관계가 같다. 보험료율을 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더 높이는 연금개혁을 추구한다. 이런 방식의 연금개혁은 차기 대권을 노리는 당...
한국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진 前 외교부 장관,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前 이화여대 총장), 임상범 주독일한국대사,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前 여가부 장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등 20명이 참석한다.
독일에서는 마틴 둘리히 독한포럼 공동의장(독일 작센주 경제, 노동, 교통부 장관 겸 부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등을 제안했다. 또 정쟁을 중단하고 미래지향적 정치개혁 비전에 전격 합의하자고 요구했다.
한 대표는 1일 국회 본청에서 이 대표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민생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청년의 삶에 집중하고, 주거격차·자산격차·돌봄격차...
10:00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산업부 2차관 09:30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부산 벡스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 한-IEA 공동포럼 개최
△청정수소, 글로벌 협력과 기술 공유의 장 열려
△에너지 효율혁신·절약,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선다
5일(목)
△산업부 장관 10:00 국힘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6:00 산업투자전략회의...
입법 권력을 쥔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도 필수적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의료기관 62곳 중 59곳의 교섭이 타결됐다. 그제 국회에서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내년부터 합법화하는 간호법이 통과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야가 힘을 합쳐 민생 법안을 통과시킨 결실이 아닐 수 없다. ‘4+1’ 개혁 추진도 일방통행으론 가능할 까닭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수용 의사가 있으신지, 하신다면 양자회담을 하실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까지 3자 회담을 하실지.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협치가 안되는) 문제가 금방 풀린다면 10번이고 왜 못하겠나. 그러나 일단 여야 간 원활히 소통하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지금의 국회 상황은 (저도)...
김 차장은 2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최근 건국 관련 발언을 두고 ‘대통령도 뉴라이트 아니냐’고 묻자 “대통령께서는 뉴라이트라는 의미를 정확히 모를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시정부와 건국이 계속해서 지금까지 광복 건국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최근...
당 대표 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다.
그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나 거래소 2층 홍보관을 방문해 '청년의 꿈, 자본시장의 꿈'이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이후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금투세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한 대표는...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국내 자본시장·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투세 폐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오전 10시쯤 검정 양복에 초록색 넥타이 차림으로 도착한 한 대표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곧장 홍보관으로 이동했다. 그는 홍보관 입구에 있는 아너스 갤러리(honor's gallery)에 “청년의 꿈, 자본시장의 꿈입니다”...
이어 야당을 향해 “(금투세에 대해) 야당은 1% 부자와 99%의 다중을 놓고 봤을 때 1%를 공격하는, 그런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몇명에 과세한다는 건 번지수를 잘못 찾은 비판이다. 민주당도 지금 발을 빼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민생과 청년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금투세를 폐지하자는 저희 의견과 같이 가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가 어느 정도의 다툼과 투쟁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중 하나의 예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판결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날 선 해석이라든가, 그걸 기반으로 해서 여러 가지 정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생 법안의 경우 (정쟁과 별개로) 패스트트랙으로 가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현행 국회법은 패스트트랙 지정...
김 후보자는 “노동계는 머리부터 세탁해야 한다”는 2019년 발언에 대한 민주당 이용우 의원 질의에는 “저는 친노동계 인사”라고 했고, 20∼30대 노동운동가 시절과 현재의 차이점을 묻는 같은 당 안호영 의원에겐 “약자에 대한 열정과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에서 차이점이 없다”고 했다. 한때 ‘김정은의 기쁨조’라고 표현했던 민주노총과의 관계에 대해선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