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첫 풍수해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지하 3층 안전통합상황실, 강남역사거리, 청계천, 안양천 등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해온 하천통제 및 인명구조 훈련에서 이상 폭우에 의한 대규모 침수를 가정
서울과 일부 경기·강원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5일 12시 20분경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의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에 따르면 탄현(파주) 91.5mm, 미시령(고성) 91.5mm, 금곡(인천) 90.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이 폭우에 잠겨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1일 서울 서린동 청계천 일대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3일까지 비구름이 전국 곳곳에 50mm에서 100mm의 강한 장맛비를 뿌리겠고 특히 중부 일부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잠수고 차량통행 재개
22일 내린 폭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잠수교 차량 통행이 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재개됐다. 다만 현재 잠수교 수위는 5.8m로 보행자 통행 제한 수위 5.5m를 웃돌고 있어 보행자 통행은 여전히 제한 중이다.
여의도 샛강 자전거길과 반포 한강공원 둔치는 아직까지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전일
청계천 출입통제
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 청계천 출입이 통제됐다.
이로 인해 서울 청계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침수 위험으로 통제된 출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이날 전국으로 확대되며, 예상 강수량은 2∼4일 동해안을 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9일 밤부터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서울 일부 지역이 침수되고 청계천 출입이 통제됐다.
30일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부터 청계천 시작점에서 황학교에 이르는 산책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종로구와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등 서울 곳곳의 가정집에서 물이 들어차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