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선로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철도안전을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호우 상황에 따라 풍수해 철도상황반을 운영하고 코레일 등 운영사는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침수피해복구 등 국민생명을 보호하는데 허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선로, 전차선, 차량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해 안전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어 “열차 운행시간 조정, 정차역 변경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누리집, 앱(App) 등을 통해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철도상황반에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장혁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OSJD 제47차 상(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OSJD는 1956년 유럽과 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러시아, 중국, 북한을 포함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9개국 정부와 철도 운영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손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OSJD 정회원에 가입할 때 북한 철도상이 강력한 지지발언을 했다"며 "큰 흐름으로 볼 때 시간의 문제로 수요나 필요성에 근거해 결국 (남북철도연결)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앞으로 남북철도 연결을 대비해 대륙철도와 물류정보시스템 연계, 국경역에서 통관과 궤간 변경 같은...
회의에 참석한 장혁 북한 철도상은 “남북 간 수뇌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그간 반대했지만 이제 한반도에 새 변화의 물결이 시작된 만큼 남조선의 가입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입으로 우리나라는 OSJD가 관장하고 있는 국제철도화물운송협약(SMGS), 국제철도여객운송협약(SMPS) 등 유라시아 철도 이용에 있어서 중요한 협약들을 타...
앞서 취소된 남북 고위급회담 북한대표단 5명 중에는 철도상 부상이 포함돼있었다. 시장에서는 북한의 최우선 관심사가 낙후된 철도 재건이라고 보고 있다. 판문점 공동선언문에는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어 이날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참관할 국내 취재진 명단을 접수했다....
비롯해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이춘희 건교부 차관, 이철 철도공사 사장 등이 동해선에는 이용섭 장관과 조일현 건설교통위원장, 이성권 철도시설공단이사장 등이 탄다.
북측의 경우 경의선에 권호웅 책임참사와 김철 철도성 부상 등이, 동해선에 김용삼 철도상과 주동찬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성 철도성 국장 등이 각각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