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로 척수 장애를 입은 조은혜는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 휠체어 펜싱을 접한 뒤 휠체어 선수로서 '인생의 2막'을 열었다. 범죄도시에 출연했던 배우 진선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은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2002년 낙상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된 박진호는 큰누나 박경미 씨의 도움으로 장애인 사격선수로 인생 2막을 시작했고,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에서 각각 3개와 4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간판선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유독 패럴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에서 유력한 2관왕 후보로...
원래 패럴림픽은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대회로 시작해서 'Paraplegia(하반신 마비)'와 올림픽을 합쳐 'Paralympics(패럴림픽)'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점점 참가하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이 확대되고 종목이 늘어나는 등 대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레 이름의 뜻도 바뀌게 됐죠.
패럴림픽은 원래 영국 버킹엄셔의 스토크맨더빌 병원에서 근무하던 신경외과...
체대생이던 장영진은 2013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이후 사격을 거쳐 탁구를 시작했다.
박성주는 2008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됐고 “탁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박성주는 2023년 13개국을 돌며 국제 오픈에서 성적을 냈다. 그리스오픈과 요르단오픈, 태국오픈에서 남자 단식 1위에 올랐고, 일본오픈과...
손으로 글을 쓰거나 말하는 생각을 하면 뇌파를 분석해 아바타가 말을 대신하거나, 뇌파를 분석해 척수에 부착된 기기에 신호를 보내 걸음을 보조, 뇌에서 시각 정보처리에 관여하는 시각피질을 분석해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시스템 등이다.
국내서 침습형 BCI를 개발 중인 김병관 지브레인 대표는 “인간이 특정 행동을 할 때 뇌파의 패턴이 항상 100%로 같지 않아...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는 시각·사지 등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손과 발, 의사소통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머스크는 이날 “선천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죠.
머스크가 자신한 뉴럴링크의 목표는 얼핏 보면 맹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합니다. 장애나...
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그러나 소아 외래진료 2년, 청소년 외래진료는 3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환자가 많으며, 본관 및 부속 건물이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새 병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 건립...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신간 ‘장애시민 불복종’은 어린 시절 의료사고로 척수 공동증이라는 희귀병을 얻어 후천적 장애인이 된 변재원이 집필한 책이다. 이질감을 느껴오던 사회운동과 인권 투쟁에 몸담고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500여 일간의 투쟁 기록을 전한다. 출판사는 “‘불복종’을 택한 장애시민들의 사연을 동료 시민들에게 전하는 대국민 해설방송”이라면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는 김경원 시인(뇌병변장애), 양희성 화가(발달 장애), 이남현 성악가(사지마비), 가야금 연주가 김보경(시각장애), 고연수 웹툰 작가(척수 장애) 등 총 5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해 삶과 창작 활동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한다.
시즌3 영상에는 배우 오윤아씨가 MC로 출연해 장애...
또 척수장애를 안고 있는 유튜버와 스리랑카에서 온 주부는 각기 장애인과 외국 출신 국민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를 소망했다. 70대 시민은 “아이들이 잘 크고 노인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고 했고, 한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말씀을 듣고 확인 도장을 찍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우리가 조금만 더...
경기도 의왕시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는 이용자 대부분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애인 전용 차량이 없어서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모임’ 또한 100명이 넘는 중증장애인이 이용하지만 장애인 차량이 부족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이해찬 대표는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 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에 관해 올해 1월 15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하면서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2018년 12월에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도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제26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CSR캠페인 시각장애인 지원편과 척수장애인 지원편으로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개장해 운영된 U+5G 갤러리는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 기술과 접목해 5G 핵심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쉽고...
그는 민주당 1호 영입 인재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두고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한국 정치사에서 경거망동의 대표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대표의 막말과 실언은 습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어느...
오영환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앞서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를 영입한 당내 인재 다양성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여성과 장애인,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의 더불어민주당이 밑그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한편 오영환은 2010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광진소방서에서 119구조대원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10여년 간 소방관으로 근무해 온 끝에 최근 퇴직하고...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2005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20대 원종건씨,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대장에 이은 영입인사 발표다.
민주당은 2017년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명으로 추천되기도 했던 소 전 고검장을 법조 출신 첫 영입 인사로 낙점, 문재인 정부가...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20대 원종건 씨에 이은 3번째 영입인사다. 39년간 군에 재직한 김 전 대장 영입은 21대 총선에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 기조를 강화한다는 민주당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있다. 앞선 두 사람이 ‘감동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영입인재라면 김 전 대장의 경우 ‘전문가 영입’에 해당한다.
경북 예천 출생으로...
민주당은 민주당은 지난 26일 '발레리나를 꿈꾸던 척수 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1호 인재로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원종건(26) 씨를 내년 총선 '영입인재 2호'로 발표했다. 원 씨는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또한 민주당은 당내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하위 23명의 의원 명단도 조기 확정한 것으로...
민주당 측은 “그간 밝혀온 영입 후보 1순위인 청년·장애인·여성에 해당하는 데다 장애를 극복한 '스토리'까지 갖춘 인사”라고 소개했다.
발레를 전공한 최 교수는 2003년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장애 판정을 받은 뒤 무용수의 길을 포기했다. 그는 좌절하지 않기 위해 끈질긴 재활 훈련을 거듭했고 이후 교육과 강연, 공익CF 등 사회적 활동에 뛰어들었다. 장애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