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이달 25~26일 서초 책 있는 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축제 '10월 북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북캠핑’을 콘셉트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낮과 밤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에는 가을의 밤에 어울리는 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서래공원 일대에서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서촌 골목에 위치한 독립서점 '책방오늘' 앞에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책방오늘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이 운영하는 책방이다. 현재는 시민들이 몰려 임시 휴업 중이다. 노벨상 수상 후 기자회견도 하지 않은 한강이 첫 외부 일정으로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지은 책방이 오늘(25일) 사실상 문을 연다.
평산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평산책방’ 현판식이 열린다. 현판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동네 주민들은 평산책방에 모여 떡과 다과를 나누면서 조촐하게 책방 개점을 축하할 예정이다.
현판식은 이날 진행되지만, 영업은 시작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