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표된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에 대해 여야는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김정재 새누리당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당 원내대표 회담 이후 높아진 소통과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선”이라며 “국민 소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내
조만간 청와대와 내각에 대한 대대적 개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6.4지방선거 일정으로 미뤄졌던 인적쇄신이 본격화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구상한 ‘국가개조’의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안으로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개편, 새 총리 지명이 모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어느 것이 우선순위인지는 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