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이 구간의 수질이 3급수로 금강에서 가장 나빴습니다. 그러나 2009년 4대강 사업 이후 주변 농경지나 과수원들이 정리되면서 2.5급수 정도로 올라갔지요. 요즘은 어류들이 늘어서 원앙 왜가리 등 철새나 오리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금강 세종지구 1공구 대우건설 박태균 현장소장)
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4
파국으로 치닫던 4대강 낙동강 구간 사업의 합의점을 찾기위해 국토해양부와 경남도가 의견조율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부는 오는 8일 낙동강 15공구 현장사무실에서 낙동강 사업 전반에 걸친 자치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긴급 회담을 개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심명필 4대강추진본부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경남
국토해양부는 17일 생태환경 전문가인 차윤정 경원대학교 산업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환경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 신임 환경 부본부장은 앞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4대강 사업이 생명을 살리고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란 점 등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실제로 일부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