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었다. 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보호 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통해 “예보가 나아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예금보험 3.0’이라고 제시했었는데 사후부실 정리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금융계약자 보호기구로의 발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1일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위기대응기구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부실로 기금이 활용되기 이전에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금융안전망 기구 간 정보 공유와 금융회사에 대한
예금보험공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은행 등 292개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차등보험료율제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기회에 부실 판별력 제고를 위한 평가지표 변경 등 지난해 10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차등평가모형 개선 사항과 금융회사가 선제적으로 취약요인을 인지하고 개선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사옥에서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수준에 따라 보험료율을 차등해 부과함으로써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차등평가등급 개선도가 우수하고, 차등보험료율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신한은행, 부산은행,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
예금보험공사가 지금까지 62조여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517개 부실 금융기관에 110조9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해 49조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이 44.2%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예금보험기금은 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