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마전선 북상으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29일 집중호우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전날 밤 이런 내용을 담은 집중호우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난 상황 관리, 취약지역 사전대비 및...
이날 기상청이 남부지방에 호우경보와 주의보를 내린 이유는 집중호부가 예상돼서다. 실제 전남 영광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많게는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도 20~6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