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크지가 않아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제주 산지는 700㎜ 이상, 창원, 김해, 부산 등 남부지방에는 400㎜ 이상, 순천, 장흥...
부산에도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이 침수됐다. 밀물시간과 겹치며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집계된 폭우 관련 피해 신고는 161건이다. 도로 침수와 맨홀 역류가 가장 많았다.
도로·차량 침수 신고 건수는 30여건이었고, 맨홀 역류 신고도 20여건이다. 오전 10시 13분께 부산진구 한 도로의...
21일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23일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대전, 부산, 울산, 세종, 충청도, 경상도, 전북자치도, 제주도 산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이날...
위험지역 접근 금지,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재난상황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라고도 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이번 호우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과 취약지역...
특히 울릉도에는 이틀간 300㎜의 비가 쏟아지는 등 46년 만에 역대급 폭우로 인해 각종 피해를 보았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는 인명피해는 물론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주요 공급망 거점 내부의 지하시설이 침수되거나, 제품을 기한 내에 배송해야 하는 차량이 인근 도로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산업시설이 물에 잠겨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8월 CPI 0.6% 상승...시장 전망 0.8% 못 미쳐근원 CPI는 0.3%↑…2021년 3월 이후 최저생산자물가, 8년래 최장 기간 하락이강 전 인민은행 총재 “디플레와의 싸움 집중해야”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폭염과 폭우 영향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0%대 상승률을 면치 못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다.
중국...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배수시설, 저수지 등 농업분야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안전 예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대폭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폭염일수 24일로 역대 3위여름철 강수 장마철에 집중
올해 6~8월 여름철 평균기온과 열대야일수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강수량은 장마철에 집중되면서 평년보다 118.1㎜의 비가 더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5일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올여름, 집중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일찍부터 꼼꼼하게 대비했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주셔서 대규모 재난 없이 여름을 무난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피해...
집중 호우 등 기상 악화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119.23)보다 0.3% 높은 119.56(2020=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12월(0.1%)부터 지난 5월(0.1%)까지 오름세를, 6월에는 0.0%로 보합을...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도움을 주신 기업 및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천년 제일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KGC인삼공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구매 시기를 앞당겨 이달 초 긴급 구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383.6mm로 평년 7월 강수량(245.9~308.2mm)보다 많았다. KGC인삼공사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삼밭 피해를 입은 철원(759.5mm) 등 강원 지역과 보은(513.8mm) 등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구매를 진행하여 농가...
넘는 집중호우를 내렸다고 밝혔다.
NHC는 한때 최대 시속 140㎞에 달했던 데비의 풍속이 육지 상륙 이후 다소 가라앉지만, 폭풍의 진행 방향에 있는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NHC는 특히 대서양 연안 일부 지역에 9일 아침까지 최대 762㎜의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에 대한 각별한...
지난달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채소 등 농산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대비 9.0% 상승했다.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20.9%) 정점을 찍은 후 3월 20.5%, 4월 20.3%, 5월 19.0%, 6월 13.3%, 7월 9.0%로 달이 넘어 갈수록 하향세다.
특히 채소 가격은 지난달 집중호우 및...
우리나라는 지난달 말 압록강 유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자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와 오후 5시 매일 두 차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수해지원 응답 대신 대남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박 총장은 “최근 신의주 등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북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북‧러 군사협력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에도 대북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정세와 관계없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하며 도움을 주신 많은 기업과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산업부는 산업계 휴가가 집중된 이번 주가 지나고 다음 주부터 조업률이 회복되면 전력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7월부터 누적된 폭염과 습한 날씨가 다음 주까지 지속되면서 냉방수요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전력 당국은 다음 주 평일 오후 5~6시께 올여름 최대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 7일에 역대 여름철...
곧 여름휴가 가는데, 아무래도 마스크 써야 할 것 같아요
전국 곳곳에 폭우를 쏟아낸 장마가 끝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는 이미 종료된 상황인데요. 대신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티베트에서 흘러나온 고기압의 중심과 북태평양에서 흘러나온 고기압이 우리나라 주변에 겹쳐...
7집중호우 피해액 3년간 1.6조…"80~220mm 비에도 안전"8월부터 지역설명회…환경장관 "댐주변 지원예산 대폭↑"
정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 관련 용수 확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14곳 건설을 추진한다. 모든 댐 건설이 마무리되면 연간 2억 톤 이상의 물을 새롭게 공급할 수 있고, 최고 220mm의 폭우에도 댐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