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의 맹점인 위성정당 해결책 없이 민주당 뜻대로 준연동형 유지로 가닥이 잡히면서, 투표지의 앞 기호와 더 많은 선거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모(母)정당 현역의원이 위성정당에 입당해 의석수를 높이는 '의원 꿔주기' 등 각종 꼼수도 반복될 공산이 크다. 당시 미래한국당은 '의원 꿔주기'를 통해 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만들었고 선거 보조금 61억여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출범식에서 "민주당만으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마지노선을 넘는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이준석·이낙연의 제3지대를 이겨낼 수 없다"며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을 봉합하고 더 큰 승리로 나아가게 할 연합정치의 근거지 역할을 우리 새진보연합이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같은 해 게임업계를 떠난 뒤 민주노총 화섬노조 선전홍보부장을 맡았고, 정의당에도 입당했다. 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이 됐다.
하지만 지금 정의당은 거센 풍파 속에 있다. 지난해 대선(득표율 2.37%)·지방선거(당선자 9명) 결과는 처참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는 했지만 당선...
의원 입당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 대선에서 복수혈전으로 가느냐, 희망으로 가느냐는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 우리 개혁진보 진영은 한 몸으로 단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제 고향이자 정치적인 뿌리"라면서 "저는 민주당이 혁신과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의 사랑을 회복하고 합리적인...
제가 직접 목도한,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의 파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공격과 시장 경제 원리의 훼손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헌법의 최고 가치를 망각하고 우리 국민들을 각각 '자율적'이고 '존엄'한 존재로 취급하지 않는 정책들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감사원장의 임기를...
여당에 갈 리는 만무하고 무력한 야당에 서둘러 입당할 이유도 없다. 좌우 진영 대결에 신물이 난 국민은 정치혁명을 원한다. 마크롱처럼 조직이 없는 윤석열에겐 유리한 환경이다. 그가 새 중도 정당을 만든다면 야권 재편은 불가피하다. 유력한 친문 주자가 없는 여권의 분화까지 촉발할 수 있다.
그는 반짝 지지로 떴다 사라진 고건, 반기문과는 다르다. 그는 보수 진보...
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ㆍ정치인ㆍ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위는 합당에 필요한 정당법상 수임기관 지정 등 향후 합당 절차 진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하기로 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총선 여덟 번째 영입인재로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소영(34) 변호사를 낙점했습니다. 이소영 변호사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내 저감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을 주도한 인물인데요. 이소영 변호사는 이날 입당식에서 "환경법과 에너지법 전문 법률가로서...
용산구의 경우 진영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되면서 탈당, 더민주로 입당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춘자 후보는 40여 년간 공직자의 삶을 산 행정전문가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여군에 자원입대해 군복무를...
새누리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의원이 이른바 '셀프 공천' 논란에 빠진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를 옹호하며 "힘이 좀 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영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김종인 대표의 '셀프공천' 비판에 대해 "(김 대표는)한국정치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라면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3선의 진영 의원은 20일 “저는 대한민국주의자로서 새 깃발을 들었다. 전 그 깃발을 함께 들 동지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찾았다”며 더민주에 입당했다.
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 받았다.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다.
진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원조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진영 의원이 20일 "저는 대한민국주의자로서 새 깃발을 들었다. 전 그 깃발을 함께 들 동지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찾았다"며 더민주 입당을 선언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히 좌초됐다. 그동안 저 역시 권력적 정치에 휩싸였고...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입당한 진영 전 새누리당 의원을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하는 것을 포함해 총 6명의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더민주는 서울 중구성동을에 이지수 경제민주화·기업지배구조 전문가, 서울 용산은 진영 의원, 서울 은평갑은 박주민 변호사, 서울 동작갑은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서울 송파을은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 전북 익산을은 한병도...
새누리당 공천 탈락한 진영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진영 의원이 입당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