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살아가던 다미(경수진 분)를 자극시켜 잠자고 있던 일진본능을 깨울 만큼 철없고 버릇없는 성격의 캐릭터다.
당시 진보라는 연기자로 변신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만나 처음으로 정극 연기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하지만 혹시나 다른 배우분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걱정이 돼 시간날 때마다 대본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며 “대본을 눈으로만...
한편 다미(경수진)는 전날 미용실에서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유라(진보라)에게 복수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영우(김혜은)는 혜원이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혜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밀회’의 빠른 전개와 인물간의 섬세한 감정 묘사에 네티즌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은 “벌써 들키다니. 심장이 너무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