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인근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실종자로 보이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지만 세월호 실종자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동쪽 해상 500m 지점에서 170∼175cm의 키에 검은색 등산복 바지 차림인 성인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초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인근 해상인 진도 해상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돼 수습됐다.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동쪽 2.5마일(약 4km) 해상에서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수색활동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
이 남성의 키는 170~175cm이며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고 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