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이 무장 반군이 은신해있는 곳으로 알려진 한 마을 공습해 100여 명의 반군이 사망했다. 최근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의 국제공항에서 탈레반 반군의 테러가 발생한지 일주일 만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파키스탄 정보 관계자들을 인용해 파키스탄군이 이날 무장반군이 은신해 있는 북서부 부족 마을을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100여 명의 반군이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에 발생한 테러 진압작전이 종료된 가운데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전날 밤 11시20분께 로켓포와 총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귀빈(VIP) 및 화물 운송에 쓰이는 터미널을 공격했다.
파키스탄 군과 경찰, 공항경비대는 5시간여의 진압작전을 벌인 끝에 이날 새벽 4시3
8일(현지시간) 밤 파키스탄 최대도시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에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당국이 군과 경찰력을 동원해 괴한 진압에 나섰으나 아직 대치 중으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군 관계자와 진나국제공항 경비대는 8일 밤 11시20분쯤 로켓포와 총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