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심리상담 대상을 2027년 50만 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청년층에 대해선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지난해 25.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10.6명) 중 1위다. 치매를 포함한 정
조선업 밀집지역인 경남 거제시에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신설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거제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관은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거제시 센터 개소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으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은 노동자가 무료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업트라우마센터’가 확대된다.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기존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직업트라우마센터에 올해 5개 지역을 추가해 총 13곳의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으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직업적 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이하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전국 8곳에 설치하고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업트라우마센터는 광주, 대구, 인천,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