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지중 선로를 1km 이상 한 번에 설치 할 수 있는 '초(超) 장조장'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남동발전은 신규 건설 중인 고성천연가스 발전소에 설치될 지중선로 약 1040m 구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길이의 전력케이블을 설치하는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조장은 전력케이블을 중간 접속 없이 한 번에
전력 기자재 제조기업 보성파워텍이 지난해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정상화 이후 손실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전기요금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납품 공급가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면서 일정 수준의 이익도 보장되면서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성파워텍의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유는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자금 여력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강원, 포항, 세종 등의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비중은 줄었지만, 여전히 77%가 집중돼 수도권 강세를 이어갔다.
24일 쿠시먼앤웨이크필드가 발표한 '아태 데이터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중 수도권 시장의 점유율은 77%로 전반기에 기록한 85% 대비 줄어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월드컵북로 구간의 전기·통신선로 지중화공사를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중화란 전신주 및 각종 전선 등을 땅속으로 묻거나 옮겨 설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대상지는 상암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 휴먼시아 아파트 2단지까지로, 약 400m 구간이다. 한전주 24기와 통신주 4기와 공중선을 모두 지중화 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상
SK하이닉스가 청주에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계속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1일 오전 청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에너지센터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했다. 스마트에너지센터는 SK하이닉스가 건립 추진 중인 LNG 기반 자가 발전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전력수요 관리와 송변전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운용해 2017년까지 2583억원 규모의 생산성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생산하는 부가가치를 늘리고자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분산, 전력설비 이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여름철 전력
전력계통 사고 발생 시 정전 범위를 최소화하고 선로 상 기기에 대한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지중선로용 한류기가 개발됐다.
LS산전은 최근 자체 개발한 22.9kV 지중계통용 신형 한류기의 시범 운영을 위한 실 계통 적용을 완료하고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약 11억원을 투입해 자체 기술로 한국전력
한국전력 계열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주)씨앤유글로벌과 협력연구개발 자금 2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연구개발 과제인 저고속 PLC기반 유무선 AMI 장치 개발은 `한전의 지중선로구간 및 해외 AMI사업`과 `분산전원의 실시간 검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