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한의사를 활용한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신설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대란으로 수급난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분야 의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한의사에게 2년의 추가교육을 실시해 의사 면허로 전환 후 지역공공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투입하자는 내용의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
윤 회장에 따르면 지역공공필수한정 의사 제도는 필수의료과목 수료 및 공공의료기관 의무 투입을 전제로 2년간 추가 교육하게 된다. 이후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과정(5년)을 수료한 뒤 공공의료기관에 즉시 투입되게 된다.
연간 300~500명을 교육하고, 교육기관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모두 개설된 △경희대 △원광대 △동국대...
국립암센터에서 치료 후 지역 거점병원으로 회송해 후속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소아암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적정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필수의료 분야”라며 “소아암은 진단 후 1~2년 동안 집중치료가 필요함을 고려해 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역의사 부족과 필수분야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도 추진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한다는 2020년 9월 의·정 합의에 따라, 향후 의료계와 논의를 시작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출개혁으로 절감된 재원은 필수의료와 같이 꼭 필요한 곳에...
지역의사에 대해선 10년간 지역 의무복무를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되 전문과목을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필수과목으로 한정하고, 의무복무 불이행 시 장학금을 환수하며 면허도 취소한다. 필수과목에는 내과,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을 포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회는 연내 지역의사제 관련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공공의대는 역학조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