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주주 등이 합세한 총 공격을 받고 있다.
MBK 측은 "가장 먼저 찾아뵙고 말씀드리는 자리를 마련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던 점 우선 깊이 사과드린다. 더불어, 저희의 공개매수로 인해 조금이라도 놀라셨거나 혹은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 이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개선을...
그는 "미래에셋증권의 2024년 예상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2% 상승한 8379억 원을 전망한다"라며 "주주환원에 있어서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 주, 2 우선주 100만 주 소각을 포함하여 35%를 목표하고 있지만, 2023년 중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때 50% 이상까지 총 주주환원율을 확대했던 만큼 향후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주주환원율 확대를...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9939억 원으로 예상됐다. 해외 부동산 관련 대규모 감액 및 부동산 PF 적립에 따라 관련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신규 PF 딜 회복 및 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이 3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영풍의 제련업은 물론, 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성이라는 평가가 많다”며 “영풍의 후진적 지배구조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영풍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투기자본인...
또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여부나 시점은 미정이지만, 만약 발표하더라도 기업은행 설립 목적이나 대주주 특성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은 자사주보다 배당 정책을 구체화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719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영향 및 기업 대출수요 이연...
가시화
지배구조 개편과 CDMO사업 비교군 주가 상승은 NAV할인율 축소 계기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
◇버넥트
스마트한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산업용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AR 및 VR 시장은 성장 중. 애플도 올해부터 참전
버넥트 실적은 매우 부진. 향후 시장 기대 충족하는 성장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
백종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샤페론...
지배구조 부문의 경우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 환원 효과 2717억 원 등이 추가로 반영됐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재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이 대표를 추천한 바 있다.
임추위는 "이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의 대표이사로서, 과거 21년간 보험·은행·캐피탈사에서 마케팅과...
특히 이날 세미나 참석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2024년 또는 2025년에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인 기업에 속한 응답자 중 38%는 기업 밸류업을 위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지표로 ‘배당정책 및 실시계획의 주주 통지’를 지목했다.
그 뒤를 이어 △내부통제정책의 마련 및 운영(36%)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의 설치(27%) △이사회...
이에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영풍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주주의 역할을 넘겨받게 되는 구조다.
MBK파트너스는 이날부터 10월4일까지 22일간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하기로 하고 공개매수 가격으로 66만 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인 55만6000원보다 18.7% 높은 수준이다.
한편...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이날 공고를 통해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공개매수한다. 이에 따른 공개매수...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영풍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주주의 역할을 넘겨받게 된다.
장형진 영풍 고문은 “지난 75년간 2세까지 이어져 온 두 가문 공동경영의 시대가 이제 여기서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MBK 파트너스와 같은 기업경영 및 글로벌 투자 전문가에게 지위를...
최근 두산 지배구조 개편 관련 논란과 관련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비(非)계열사 간 합병 가격 산정 개선안처럼 계열사 간 합병 때도 적정 가격을 책정한 뒤 외부 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국제적인 기준이나 시장 상황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 일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더해 사전규제뿐만 아니라 다중대표소송 등 사후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파트장은 “일부 해외투자자들은 밸류업을 흥미롭게 보고 있지만, 장기투자자들의 경우 세제 혜택,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공시 등에 대해 많은...
김 이사장은 “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올해 3월 기금운용본부 국내 주식 위탁투자 지침에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상장기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며 “국내 주식 총 154조 원 중 27개 위탁운용사가 운용하는 81조 원이 해당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가진 가치형 위탁펀드 운용사 3곳을 추가 선정해 총 6000억 원을 집행했다”며 “6개...
정무위원회에도 최근 ‘상장회사지배구조법 제정안’이 올라왔다.
이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문제가 된 상법 제382조의 3 개정 즉,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것’ 외에도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회사가 이사를 선임할 때 집중투표제 시행 의무화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출 △독립이사제 도입 및 이사회 구성방식 강제 △권고적 주주제안제 도입...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업 세그먼트별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과 연간 지속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뚜렷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목표주가 산정은 내년 지배주주 지분 374억 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와 연간 할인율 10%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티몬 관련 미수채권 영향 등으로...
삼각합병이 완료되면 HLB그룹의 HLB이노베이션에 대한 지배력은 34.59%로 늘어난다. 최대주주는 18.16%를 보유한 HLB다. HLB는 HLB생명과학과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등 주요 상장사의 지분을 모두 확보해 사실상의 사업지주회사로서 투자와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일원화에 따라 사업 지원과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