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원양어선 선장인 윤정구 전 오양수산 사장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48년 부산수산대학교 어로학과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의 첫 원양어선인 지남호 선장으로 1957년 인도양 참치 시험조업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원양어업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1976년에는 우리나라 첫 명태 연육 선상 가공선(공모선)을 이끌고
1970~80년대 대서양에서 어업활동을 하다가 죽어 현지에 묻혀 있던 묘지 5기가 국내로 이장된다.
해양수산부는 스페인 라스팔마스와 테네리페에 묻혀 있던 원양어선원 묘지 5기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참치연승 시험조사선 ‘지남호’가 1957년 6월 29일 부산항을 출발해 인도양으로 출항해 원양어업이 시작된 지 만 60주년이 되는 해다
- 세계 최대 수산기업으로 제2의 도약기 맞아
- 금융ㆍ식품 지주사 분리 장차남 후계구도 뚜렷
- 장남은 금융지주...차남은 식품지주 맡아
동원그룹의 탄생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은 그간의 바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당시 동원산업은 1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동원그룹은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