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전주지검장으로 있던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무작위로 이뤄지고 있는 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계좌추적이나 이상직 전 이사장과 아무 상관 없는 별건의 별건으로 가족 수사와 지인·친척들, 특히 최근 부동산 거래까지 전방위로 압수 수색을 진행하면서 괴롭히는 정치검찰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전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서울고검장에 박세현(29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승진 임명됐다. 양석조(29기) 현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이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 검사장은 올해 5월 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39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안을 발표했을 때도 자리를 지켰던 인물이다. 신봉수...
심 총장의 임기는 16일부터 시작됐지만,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취임식이 미뤄졌다. 그는 검찰의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200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와 대검 주요 부서를 오가며 요직을 맡아 왔다. 심 총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당시 형사1부장으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심 총장은 법무부와 대검 주요 부서를오가며 법무‧검찰 행정 업무에 능한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형사 1부장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야당 동의 없이 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5일 심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나, 파행됐다. 이로써 야당 동의 없이 임명이 강행된 장관급...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당장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에서 텃밭인 호남과 험지인 부산·경남 표심을 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한 대변인은 지명직 최고위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2020년에는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지휘부와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기소했다.
임 고검장은 2022년 6월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5월부터 서울고검장을 맡았다.
현재 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이 윤석열 사단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검찰 안에 사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잡기 위해 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냐’고 질의하자 심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검찰은) 항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수사한다”고 말했다....
현재 문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이 윤석열 사단이라는 지적에 심 후보자는 “검찰 안에 사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ESI&D 대표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저도 최근에 알았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 여사의 친오빠는 심 후보자와 휘문고등학교 동창이다.
박준태 국민의힘...
이창수 중앙지검장은 전날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총장에게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김 여사의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했다.
직권으로 수사심의위를 소집할 수 있는 이 총장이 중앙지검의 사건 처분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지, 수사심의위를 소집할지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총장의 직권 수심위 회부 결정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검찰총장의...
이창수 중앙지검장은 전날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명품백 의혹 관련 김 여사의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했다.
직권으로 수사심의위를 소집할 수 있는 이 총장이 중앙지검의 사건 처분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지, 수사심의위를 소집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수사심의위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한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정 주례 정기보고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무혐의 결과를 보고했다.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백 등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없고 대가성도 없다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
또 명품백이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및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근 이창수 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총장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4개월 만이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의 금품 수수를 금지하면서도 ‘공직자 직무와의 관련성’을 조건으로 두고 있지만, 처벌 규정은 없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방문조사’와 관련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간 갈등이 표출됐고, 수사팀 검사가 사표를 냈다가 복귀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인사철마다 특수통들만 요직에 대거 발탁되면서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곤 했는데, 심 후보자가 조직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고 한다.
차장검사 출신 한...
형사1부장을 지내던 2016년 국정농단 수사에서, 그리고 이듬 해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하며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당시 심 후보자는 국정농단 방조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특혜 의혹 등을 수사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지낸 뒤 2019년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되며...
특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윤 대통령이 지검장으로 부임하며 한동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 후보자는 검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혀 왔다.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또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들 모두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낼 당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는 후보는 심 차관이다.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히는 그는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차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심 차관은...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무렵에는 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임 고검장은 검찰 내 ‘특수통’으로 불린다. 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거치며 정윤회 게이트, STX 정관계 로비, 성완종 리스트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장을 맡은 바 있다.
신 차장검사는 검찰 내 기획과 특수 분야 요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