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막혔고, 중 · 저신용대출 비중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증가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잔액이 늘면서 연체율도 오르고 있는데 은행별로 CSS고도화를 통해 연체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들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단기 소액 자금을 공급하는 대부업의 서민금융 ‘최후의 보루’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 제도권 금융기관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서민의 생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사금융이 활개를 치고 있다.
대부업권이나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어려움이 국가 사회·경제에 가져올 부정적 영향을 호소하고...
기존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저소득ㆍ저신용 고객의 원리금상환 부담을 낮췄다. 상반기까지 2500명에게 450억 원을 지원했고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우대금리 연 1.0%포인트(p)를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장은 “사잇돌2 대출은 중금리 상품이나 적격대상이 저신용차주에 집중돼 있어 공급 확대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 햇살론의 경우 다른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금융상품과 달리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비율 산정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지 않은 점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충당금 적립 부담을 완화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김정수...
같은 기간 2020년 3200건 △2021년 3967건 △2022년 4002건 △2023년 5687건으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높아진 대출 문턱에 취약계층들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밀려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린 사례도 늘었다. 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흘러간 저신용자(6~10등급)는 최대 9만1000명으로 추산됐다.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된...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중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p)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및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케이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3%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신속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후속 상장 절차를 진행해 연내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케이뱅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를 인정받아 영업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상생금융과 혁신금융을...
근로자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이고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에게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내주는 서금원 보증부 대출로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에서 취급한다.
이번 상환유예는 보증실행 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이용자 중에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연체일이 30일을 넘긴 상환 곤란자...
통상 저신용 피해업체는 일반대출 이용시 가산금리 적용 등으로 6% 후반대의 고금리를 부담해 왔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티몬·위메프가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미정산금액 총액은 1조3000억 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주요 피해업종은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업계 순이다. 피해업체 수는 약 4만8000개 사로 추산된다. 이 중 미정산금액 1000만 원 미만...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7000억 원, 비중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약 12조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3%대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낮추고, 신용도 상승에...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금융위원회 등록대부업자 중 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대부업자에게 은행 차입을 허용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도 “우수대부업자에 한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 축소를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청년도약계좌, 그리고 서민금융 잇다까지. 서민·취약계층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서 출시한 정책금융상품·서비스다. 이 상품·서비스들은 전부 2년 내에 새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이후 금리가 급등하고 경기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빠른 지원이 필요했기...
회사 관계자는 “고객 증가 속 뱅킹과 플랫폼 등 인터넷은행의 핵심사업이 함께 성장해 이익이 커진 가운데 중·저신용대출 비중 등 상생금융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고객 증가 등 외형 성장도 이어갔다. 상반기 말 고객수는 1147만 명으로 2분기에만 114만 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상반기 말 수신 잔액은 21조8500억 원, 여신 잔액은 15조6700억...
새출발기금 개선ㆍ금융사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금융-고용-복지 연계 통해 생활여건 개선지원도김병환 위원장 "현장에 뿌리 둔 정책 기획 중요"올해 3분기 중 서민·자영업자 지원 개선안 발표
정부가 다음 달까지 '서민ㆍ자영업자 지원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 추진한다. 새출발기금과 소액생계비대출, 통신비 채무조정 등 서민 지원안을 집행하는 현장을 점검해...
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잔 및 비중은 약 4조 7000억 원, 32.5%로 역대 최고치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1조 4000억 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 협약 확대 및 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 수는 6월 말 기준 2403만 명으로...
중·저신용대출 잔액도 역대 최고치인 32.5%를 달성하면서 포용금융도 합격점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31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8.2% 증가했다.
2분기 순익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2분기 순익은 1202억...
◇중·저신용대출 누적 약 12조 원 공급...'포용금융' 선도
카카오뱅크는 포용금융에도 앞장섰다. 중·저신용 대출 평균잔액은 지난 1분기 기준, 4조 6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 중·저신용대출 공급액도 올해 상반기 기준 약 12조 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카뱅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 위주의...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상향(NCB 919점 이하)해 중·저신용자를 두텁게 지원한다. 대상 대출 시점도 ‘2023년 8월 31일 이전 대출’에서 대책 발표일(2024년 7월 3일) 이전 대출로 약 1년 확대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가계대출로 경영비용을 충당하는 소상공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업자대출뿐만 아니라 사업용도로 확인된 가계대출까지 최대 1000만 원까지...
현금지원사업 및 정책자금대출 시행 중 피해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업자를 지원하는 등 취지에 맞지 않고,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데도 지원금이 지출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5일 코로나19 지원사업 실태를 분석한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교하지 못한 제도 설계...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