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동 기자회견ㆍ27일 투표고이즈미ㆍ이시바 2파전 유력중의원 해산ㆍ조기 총선 시행 가능성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전이 시작됐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후보자 서류를 접수하고 나서 선거를 고시했다.
이날 소견 발표에 이어 13일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1996년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그는 총 아홉 차례 당선 기록을 갖고 있다. 아베 신조 정부 시절엔 행정개혁상으로 내각에 처음 입문했고 외무상과 방위상을 거쳤다. 외무상과 방위상 시절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놓고 당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선 규제개혁상과 코로나19 백신 공급...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하원) 재무금융위원회 심사에 출석해 5시간 동안 의원들의 집중 질의에 답했다. 이달 초에 있었던 시장 폭락 이후 처음으로 이날 일본 의회에 출석한 것이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기존 0∼0.1%에서 0.25%로 상향했다. 올해 3월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는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지난해 영상으로 참여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일본 자민당 웹3 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는 타이라 마사아키 일본 중의원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웹3 산업의 확장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약 180개 참가 기업, 약 250명의 연사와 130개 미디어 파트너가 참여한다. 웹X 측에 따르면 세션에 참여하는...
이노 데츠히데 미쓰비시UFJ 은행 수석 애널리스트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중의원 해산과 총선으로 이어지면 일본은행이 가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엔·달러 환율이 147엔 전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지만, 정치적 요인으로 다시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출신인 미츠히로 후루사와...
NHK는 "정권에 대판 비판이 거세지고 내각 지지율이 침체한 상황에서 자민당 내부로부터 '지금 정권으로는 다음 중의원(하원)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며 "(정치) 불신 불식을 위해 자신이 직접 책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해 이날까지 1046일간 재임 중이다.
차기...
기시다 총리의 중의원 해산 시점에 관해선 ‘가을까지’가 33%로 가장 많았다. ‘연말까지(16%)’를 포함한 49%가 연내 해산을 요구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부나 당의 운영 방식이 나쁘다’가 35%를 기록했다. ‘지도력이 없다’와 ‘정책이 나쁘다’는 각각 32%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하는 이유로는 ‘믿을 수 있는 인품’이 29%, ‘자민당 중심의...
이 때문에 일본 여당과 야당은 이번 도쿄도의원 선거가 차기 중의원 선거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선거 결과 비자금 스캔들로 인해 ‘당무 정지’ 징계를 받은 하기우다 고이치 전 정무조사회장의 지역인 하치오지시 등을 포함, 모두 6곳에서 자민당이 패했다. 1곳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번 보궐선거는 ‘비자금 문제’ 등으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난...
일본 민영방송 TV도쿄 메인 앵커로 인지를 높인 고이케 지사는 정계에 진출해 참의원과 중의원(하원) 의원, 방위상, 환경상,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다. 2016년 도쿄도 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도쿄지사가 됐고 2020년 재선됐다.
고이케 지사는 이번 선거 기간 기자회견에서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을 추모하는 행사에...
스가 전 총리는 국민들 사이에 불신감이 커져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대로는 정권이 교체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가진 사람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가 전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닛케이는 “사실상 퇴진 요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실상 기시다 총리 불출마를 압박하고...
비자금 스캔들 재발 방지를 위해 자민당이 제안해 6일 중의원(하원)을 통과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부정 평가가 60%로 긍정 평가(33%)의 두 배에 가까웠다.
고물가에 대응해 납세자와 부양가족 1인당 소득세 3만 엔(약 26만 원)과 주민세 1만엔(약 8만7000원) 등 총 4만 엔(약 34만7000원)의 세금을 일시적으로 감세하는 정책을 이달 시행한 것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자민당 국회의원 수는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을 합해서 369명이므로 이것을 369표로 계산하고 당원 표를 같은 숫자로 환산해서 결과를 계산한다.
자민당 지지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는 당원들의 동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여전히 국회의원 표 비중이 50%에 달해 이들이 누구를 지지하는지에 따라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가...
이는 일본 민간 연구소인 닛세이기초연구소가 2011년 내놓은 65세 이상 연간 고독사 추산치 2만6821명의 2.5배에 달한다.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전날 중의원(하원)에 출석해 "고독사 확률은 확실히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정면에서 확실히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지난달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웹3 친화 정책의 추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더(USDT)는 올해 1분기 순이익 45억2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홍콩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 첫날 3550억 원을 조달했다는 소식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는...
도쿄ㆍ시마네 등 보궐선거 모두 패배비자금 논란에 지지율 반년째 20%대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이어졌다.
30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닛케이)ㆍNHK 보도를 보면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중의원 조기...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마했다.
29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도쿄 15구 중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오토타케는 1만9655표를 얻어 9명 중 5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해당 지역에는 야당 인사 사카이 나츠미 입헌민주당 후보가 초선에 성공했다.
낙선 후 오토타케는...
선거구 3곳서 모두 제1야당 입헌민주당 후보 당선비자금 스캔들 여파…텃밭서도 자민당 후보 패배
2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모든 소선거구에서 패배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시작된 ‘정권 심판론’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국정 운영에 커다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
10일 일본 NHK,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정책 변경을 시장이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시기를 거쳐 얼마 뒤에 장기국채 매입을 축소하는 국면으로 이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행이 지금까지의 국채 대량 매입에 대해 “국채 시장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일본 방송 재팬뉴스네트워크(JNN)가 3월 30~3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음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야당에 의한 정권 교체를 바란다”가 42%에 달했다. 반대로 “자민당과 공명당의 현 연립정권이 계속되는 것을 바란다”는 32%였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일본 국민이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보다 10%포인트(p)나 많다는 결과였다....
일본은행 심의위원은 한 강연에서 “통화정책을 관리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느리고 꾸준한 정상화가 비정상적인 대규모 완화를 끝내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같은 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엔저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