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태국법인 '타이삼성'이 올해 2분기에 3억4000만 원(세전손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억 원을 달성했다. 타이삼성은 지난해 연간 7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영업 호조와 보유계약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한 중국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가 탄생했다.
삼성생명은 기존 중국 합작사인 중항삼성인수가 중국 감독 당국의 인가를 받아 중국은행을 새 주주로 맞이하고 중은삼성인수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출범식은 이날 베이징 중국은행 본사에서 열렸다. 중항삼성인수는 삼성생명이 2005년 중국항공과 합작으로 세운 현지 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