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NMC) 현대화 사업 예산 및 병상 수를 축소한 가운데, 해당 계획대로 신축·이전을 진행하게 되면 국립중앙의료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회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 방향’ 토론회에서 현재의 현대화 사업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미충족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예산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과 관련해 당초 계획보다 병상수와 사업비를 축소하겠다는 기획재정부에 대해 반발하며 31일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나와 국회 앞에 모였다.
의료원 신축·이전 부지는 2020년 서울 중구 방산동(미국 공병단 부지)로 결정됐다. 2
국립중앙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감염병 임상연구 협동 수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6일 연세대학교의료원 종합관에서 감염병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감염병 위기에 있어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
내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7000만 회분이 도입된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시행비 국고지원비율도 상향된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을 보면, 정부는 내년에도 방역상황 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의료체계 부담을 완화해 일상회복 전환을 재개·지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3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을 목적으로 7000억 원을 기부한 데 대해 ”삼성의 기부는 그동안 공공보건의료의 기틀 마련에 미적대고 주저해온 모두에게 경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년 반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관련 내용을 구체화 하는 합의각서를 화상으로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는 서울시와 복지부가 지난해 7월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로 신축ㆍ이전하기로 합의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난해 8월부터 세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실행위원회(서울시ㆍ복지부ㆍ국립중앙의료원 참여)를 구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세계적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재난‧사고 수습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재난관리자원으로 규정해 통합연계·활용하는 '종합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하는 것. 또한 국제 공조를 강화해 보건·경제 부문에 걸쳐 다각적인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정부는 1일 발표한 '2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의 미군 부지 이전ㆍ신축과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미군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부설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군 공병단 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2시까지 124명이 확인됐다. 전날 0시보다는 13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된 4명을 더하면 누계 사망자는 124명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활용한 '코로나19'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약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렘데시비르는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해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활용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센터장은 “치료 후보제 중 가장 각광 받는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총력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지원팀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선별 기준과 대응 조치, 선별진료소 운용 절차 등 현장 대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정부가 대대적인 국가 방역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방역 시스템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많다.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의료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이고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후속대책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켜 감염병 발생 때 중앙 지휘통제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