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운용사가 내놓은 ETF는 대형사 상품에 비해 주목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상품성이 괜찮더라고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운용사 규모와 별개로 ETF 상품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우후죽순으로 ETF를 상장시킨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ETF는 사실상 거래소가...
이에 따라 운용능력은 우수하나,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의 운용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펀드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6일 NH투자증권은 "과거 사례에서도 상향 편입된 종목들은 변경 이후에도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온 반면, 중형주, 소형주로 하향 편입된 종목들은 코스피를 언더퍼폼했다.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편입되는 경우, 중소형주 액티브 펀드발 수급의 단기적인 수혜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3일 KRX 시가총액 규모별...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3528억 원으로 투자일임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506억 원(16.7%) 늘었다.
자기매매손익은 2조9707억 원으로 1분기 3조3506억 원 대비 3799억 원(11.3%) 감소했다. 증시 상승세 둔화 등으로 펀드관련손익이 8239억 원 대폭 줄었다.
기타자산손익은 5616억 원으로 대손상각비 증가로 1분기 6595억 원 대비 979억 원(14.8...
‘인도 대형주 펀드’는 인도의 가장 큰 로컬 자산운용사 SB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소형주 대비 매력도가 커지고 있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인도 경제 성장 키포인트 중심 투자를 지향한다.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NH-아문디자산운용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2020년 출시된 KB 미국대표성장주 펀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50여 개 미국 대표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 내 주도권이 높거나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이익을 지속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우수한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이 활발한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한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지금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18위(1조1500억 원)의 중소형 증권사다. 이를 위한 2차 증권사 M&A, 유상증자 가능성도 열어뒀다.
수익 축적을 위해 자기자본 직접투자(PI)도 나선다. 그는 ”올해 하반기까지 기존의 채권 기반 고유자산 운용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일부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운용 전략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비상장...
국내 중소형 인수·합병( M&A) 시장의 기상도는 장마철 날씨만큼 먹구름이 낀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침체한 M&A 시장을 깨우기 위해서는 ‘펀드 자금 출자 확대를 위한 정책 자금 지원’, ‘M&A 시 필요한 각종 신고 절차의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15일 미국벤처캐피털협회(NVCA)에 따르면 지난해 VC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상장(IPO)을...
위험회피성 투자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2000사가 넘는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 러쉬가 이뤄질 전망으로 중소형주들의 경우 실적 결과에 따른 주가 급등락이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2%,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각각 상승했다....
이번 투자는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하버드-스탠퍼드-와튼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미국 벤처캐피털 MBA펀드가 동참했다.
2020년 창업한 베링랩은 법률 분야에 특화한 AI 엔진을 개발해 범용 AI 번역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베링AI’, ‘베링AI플러스’ 등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140여 개 로펌, 기업 법무팀 등 전...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포스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간담회에는 그룹 IR 담당자 6명이 일제히 참석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미국 IR 컨퍼런스 니리(NIRI, National Investor Relations Institute)에 참석했을 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IR 조직을 제대로 갖춘 임원급 IR실장이 나와서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며 “IR 파인(FINE)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여의도 TP타워 본사서 출범식 은행과 시너지…2조 펀드 조성남기천 사장 “원팀 우투 만들자”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공식 재출범했다. 디지털과 기업금융(IB)에 강한 종합증권사가 되어 궁극적으로 초대형 IB(투자은행)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소재 TP타워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해당 상품은 미국 장기국채 ETF에 70% 비중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를 미국 장기국채 현물로 채우고 있다.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는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맞춰 자산운용사들이 마련한 상품으로, VIP자산운용이 처음 선보인 뒤 중소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대표 펀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말 1938억 원에서 이달 중순 4500억...
환노출형(UH)형을, KB증권에서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을 각각 가입할 수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최근 이머징 시장의 주도국이 점차 중국에서 인도로 바뀌는 변화가 관찰된다”며 “인도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루 투자하는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는 인도의 성장에 맞춰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중소형사 규모로 출발할 예정이다. 몸집이 커지기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인데 우리금융지주의 지원이나 추가 인수합병(M&A) 등 과제가 산적하다는 분석이다. 자기자본 3조 원이 넘어야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될 수 있고, 4조 원 이상을 확충해야 초대형 IB으로 거듭날 수 있다.
증권사...
또 중소형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가올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적합하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로, 기존에 상장된 TIGER Fn반도체TOP10의 레버리지 버전이다.
기초지수 ‘FnGuide 반도체TOP10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총 50...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BNK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내놓은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을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장으로 국내 ETF 총 상장종목 수는 879개로 늘어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과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러셀2000지수와 연동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지난주 주식형 ETF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에릭 스터너 아폴론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은 중·소형주에 매우 강력한 랠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심지어 몇몇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7월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주식형에서는 특정 국가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성장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성장 가능 펀드 △길었던 암흑기를 지난 #일본 펀드 △미국 우량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가 추가됐다.
아울러 사용자의 취향과 투자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골라 투자할 수 있는 펀드 7종도 추가로 판매된다.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 △금에 투자하는 #골드 펀드...
이미 유럽과 미국의 펀드 운용사와 투자자들은 작은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ESG 관련 항목을 주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중소형 제약사에게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인증이나 지표로 표현되는 성과 중심 전략 대신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향한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