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전 의원(서울 중성동을)은 “당원과 국민 비율을 5 대 5로 주장하는 의원이 있지만, 힘들다면 7 대 3 정도까지는 복원하는 것을 얘기하려 했다”며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면 당 대표에 준하는 고출력 스피커가 여럿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이재영 전 의원(서울 강동을)은 “당원 의견을 무시하자는 게 절대 아니고 국민 의견이 반영되는 수준은 돼야...
4·10 총선의 수도권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중구·성동을에서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3선의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p)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후보와 최근 경선에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이...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 중 6곳(중성동을·용산·양천갑·영등포을·동작을·광진을)이 한강벨트 권역에 속했다. 나머지 5곳은 강남 3구였다.
양당이 판단한 우세지역 확보를 전제로 국민의힘 기준 접전지 75%(41석) 이상, 민주당은 절반만 이겨도 과반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비례정당...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며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동대문갑 등 서울 지역구 12곳을 접전지로 제시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모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며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양천갑(황희) △영등포을(김민석) △동작을(류삼영) △서초을(홍익표) △강남을(강청희) △송파갑(조재희) △송파을(송기호) △송파병(남인순) △광진을(고민정) 등 11곳을 서울 초박빙 지역구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총선 초박빙! 지인을 찾아달라"며 "전국 곳곳...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자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중심인 중구·성동을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만큼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성동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이재명의 입' 박성준...
국민의힘은 수도권 4선을 지낸 나경원(동작갑) 전 의원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이혜훈(중성동을)·윤희숙(중성동갑) 전 의원 등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여성 정치인을 한강벨트에 전진 배치했다. 민주당은 현역 4명을 교체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중성동갑)과 대선·총선 영입인재 이정헌 전 JTBC 앵커(광진갑)·이지은(마포갑)·류삼영(동작을) 전...
국민의힘은 서울 중·성동을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4일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서 “경선 결과에 미친 영향을 모두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 전 의원 지지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연령대를 속여 조사에 참여하는...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12일 현역인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의원은 ‘험지’에 도전한다며 수도권으로 출마지를 옮겼다가 이 전 의원에 패배했다....
중성동을은 현역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의 2인 경선이 치러진다.
경기 구리는 현역 윤호중 의원과 김포을 현역인 박상혁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이다. 속초인제고성양양에는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김도균 국방대변인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이 닷새간 이어질 공천 신청자 면접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첫 면접에 돌입하면서 공천 신청이 몰린 지역에 대한 인력 재배치, 중진 희생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제주·광주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각 후보마다 5분 안팎의...
국민의힘은 전·현직 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을 등 공천 신청이 몰린 일부 지역에 대한 인력 재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동일한 지역에 우리 인력들이 몰린 경우에는 좀 재배치해서 승리해야 될 것 같다. 특히 서울 지역에 그런 부분이 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성동을 같은 지역 위주로...
서울 중성동을이 지역구인 홍 원내대표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텃밭인 서울 서초을에 출마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추진 논란에 대해선 "4년 전 만든 위성정당과 형태가 다르다"며 "그때는 다수의 제정당과 시민사회와 함께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지만 이번에는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진보개혁진영의 여러 정당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 나가게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성동을과 구미을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한 지역구에 몰린 상황에 대해서는 “경쟁을 통해 지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서울 중성동을 지상욱 후보의 지원유세 등 서울에서 강행군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박근혜 정부 심판’을 내걸고 이날 제주 서귀포에서 위성곤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충북 청주로 이동, 한범덕·오제세·도종환·변재일 후보와 합동유세를 벌인다.
이어 오후에 서울로 이동해 진영·김병기·김영주·신경민·금태섭·진성준...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가 3일 시민사회단체 중재로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정호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던 이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두고 다시민주주의포럼의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야권의 표정이 밝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애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에는 중성동갑에 출마하는 홍익표 의원, 민병두(동대문을)·안규백(동대문갑) 의원, 이지수 후보(중성동을) 등이 참여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미국 매사추세스대(MIT)의 강의를 들으며 미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학습하는 공간, 종로구 장사동에 위치한 ‘팹랩 서울’에서 0시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