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5동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 사업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응찰한 상태다.
성북구 장위11-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중앙건설과 신성건설이 나섰다. 올해 초 현대건설과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시공사와 갈라선 장위11-1구역은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 위해 다시 나섰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의 관심은 받지 못한 채 중견 건설사만이 입찰에...
주요 재개발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한다. 길음 5구역의 경우 포스코이앤씨가 앞서간다는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중견 건설사 두 곳도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마포로 1-10지구는 포스코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아 9-2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대형사는 유급휴가 실시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중견·중소건설사들은 폐업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총액은 3조9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 원)보다 12%(5248억 원) 줄었다. 2년 전(6조7786억 원)에 비해서는 약 40%가량 감소한 수치다.
대형 건설사들은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1분기 내...
그동안 지방 거점 도시 공급이 많았던 중견 건설사 아파트보다 평면, 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등의 상품성이 우수하고 사업 안정성도 높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건설사들은 이달에도 지방 거점 도시에서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원주...
분양시장이 어려워 분양 시기를 저울질 하던 주택건설협회 소속 중견건설사들도 미뤘던 물량을 내놓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3월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 시기가 밀린 단지들이 다수 있는데, 해당 물량이 4월로 넘어오면서 전체적인 분양 물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아직도 마수걸이 수주를 하지 못한 대형 건설사도 있을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 역시 ‘묻지마 수주’를 꺼리면서 시공사를 찾지 못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조합은 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해당 사업은 구역 면적 5384㎡에 최고 15층 규모의 아파트 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앞서 두 차례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두 건설사를 비롯해 롯데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중견건설사까지 참가하면서 다자 구도가 예상됐지만 결국 입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입찰을 위한 공고를 다시 내고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울산 B04 재개발은 중구 교동 190-4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4080가구...
특히 중견 건설사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52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약 750억 원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이번 수주를 포함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만 전국 7개 단지, 전체 4500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는 쌍용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약 1조4000억 원)의 32%에 달하는 규모다....
사업성 떨어지지만 절차는 단순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경쟁 치열한양·쌍용 등 수천 억 수주 성과
중견 건설업계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중견 건설사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내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DL건설은 14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공사비로 3.3㎡당 528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가계약 당시 3.3㎡당 430만 원보다 22.8%(98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단지는 현재 이주·철거까지 완료한 상황이지만 착공이 미뤄지면서 일반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시공사들은 하도급업체들의 단가 인상 요구를 들어주지만, 시행사는 요구를 잘...
회사 인지도와 이미지 끌어올려도시정비 수주 경쟁력 강화 목적신영, 창립 34주년 맞아 CI·BI 개편신동아 '파밀리에' 등 리뉴얼 잇따라동문건설도 프리미엄 브랜드 선봬
중견건설사들이 기존 주거 브랜드를 리뉴얼하거나 새 브랜드를 도입해 도시정비사업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형건설사가 대·소규모 정비사업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데다가 조합원들의 브랜드...
당초 중견건설사를 시공사로 확정했다가 최근 집값 상승 여파로 조합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대형사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건설업계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선별적으로 적용해온 프리미엄 브랜드의 적용 범위를 기준 없이 확대할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의 희소가치가 그만큼 하락할 수밖에 없어서다.
일각에선 브랜드를 둘러싼 이런 갈등이 건설사들이...
다만 기업 규모로 보면 대형 건설사(123.1), 중견 건설사(107.0)와 달리 중소 건설사(89.1)의 CBSI는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철근을 비롯한 자재난으로 회복이 더디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박 연구위원 분석이다.
이달에도 CBSI가 107.1로 상승, 회복세가 이어질 거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정부가 2ㆍ4...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러 중견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반도건설은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2개 프로젝트의 총공사비는 400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이후 주택사업뿐 아니라 공공·SOC(사회간접자본), 민간공사 및 재개발·재건축 수주, 복합건축물...
조합 설립, 지난해보다 68% 증가DL이앤씨, 산본 우륵아파트 수주대우건설도 12년 만에 사업 입찰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노후 아파트 단지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재건축보다 규제가 덜 까다로운 데다 추진 가능 연한이 짧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중견 건설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리모델링 사업에...
특히 수 년 전부턴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독식하는 분위기가 확산하자 중견건설사들은 공공택지 확보에 더 사활을 걸고 있다. 여기다 2018년 정부가 정비사업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이듬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도입해 민간 정비사업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건설사와 개발업체들이 대거 공공택지로 달려들고 있다. 공급 총량이...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 실적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견건설사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로 주택 규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깜짝 실적’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 원 이상인 건설사는 총 9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흥토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