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회비, 관계사 자율적 판단에 결정"삼성전자 등 4곳, 조만간 납부 일정 정할 듯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26일 삼성 계열사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관계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고 발혔다.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준감위는 “앞으로 한경협에 납부한 회비가 정경유착 등 본래의 목적을...
"대한민국서 정경유착 고리 확실히 끊어야""정치인 출신의 회장 직무대행…상식적으로 이상"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문제에 관해 정경유착의 고리가 확실히 끊겨야 해결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준감위는 여전히 한경협의 강력한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현재 거의 모든 기업정보가 디지털 데이터 형태인 만큼 기업의 내부통제 활동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준법감시 부서나 감사부서의 활동이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분석에 기초해야 가능하다.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 생성, 이동, 보존, 삭제 등의 경로와 패턴을 추적해 기업 자체의 내부통제 업무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선영...
법률 자문해 주신 분…
▲ 조경애 법무법인(유한) 원 변호사
조경애 변호사는 제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연구원,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을 지냈고 2018년부터 변호사로 근무 중입니다. 인사‧노무, 건설‧부동산 및 형사, 공기업 및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등 송무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호금융 관련 법률에는 각 중앙회에 대한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인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개별 조합에 대해선 이런 규정이 미비하다.
상호금융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1013조5000억 원으로 은행(2364조6000억 원), 보험(1224조6000억 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업권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 조합은 3498개로 집계됐다. 이 중 새마을금고가 1288개로 가장...
전일 진행된 행사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대표, 홍선희 법무실장 겸 준법감시인, 구본기 준법경영부장, 박지원 2024년 신입사원 대표가 '사규 준수! 내부 통제 준수!' 등의 준법의지 메시지를 서약 트리에 매달고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재차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임직원의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 규범 행동지침 가이드북' 배포, 윤리준법경영...
"한경협, 정경유착 고리 끊겼는지 의문""관계사 준법 경영 아직도 아쉬운 부분 있어"
삼성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문제에 관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업계에서는 이날 회비 납부 여부를 두고 결론이 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결렬되면서 논의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노사 관계나 준법 경영에 관한 현황을 폭넓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노사 문제는) 저희가 계속 논의했던 내용들이다. 대표이사들과 간담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여러 가지 준법 관련된 문제점들, 그다음 향후에 문제될 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문제에 관해 “정식 안건으로 올라와서 논의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간 준감위와 7개 관계사가 협약했던 내용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를...
삼성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22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7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만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찬희 위원장을 포함한 준감위원 전원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정례회의를 마친 뒤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자리를 옮겨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한종희...
빗썸은 이달 1일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보호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선언하며 내부통제 및 준법 강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용자가 겪는 3대 불안 요소로 △불공정·투명한 거래에 대한 의구심 △가상자산 정보 부족 △거래소와 소통 부족으로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선, 공정한 거래 환경...
위원회는 이재원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최희경 준법감시인, 장두식 시장감시실장, 박중구 투자자보호실장, 서승원 법무실장과 김용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외부 전문가로 합류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향후 빗썸의 가상자산 이상거래 관련 정책 수립, 이상거래 심리 결과 심의, 관련자 제한조치 결정,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기관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할...
또, 외부 컨설팅으로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등 그룹 내부통제 공동영역을 진단해 취약점과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사고 제로와 그룹의 표준화된 내부통제 관리 기준 수립을 위한 '그룹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외부컨설팅도 진행 중"이라며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사고 예방에...
앞서 5일 시행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본점 준법감시실에 부장대우급 직원 7명을 새로 발령하는 등 조직 보강은 이뤄진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암행순찰단' 성격의 조직 신설을 검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미 은행들은 불완전판매 등을 자체 적발하기 위해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