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호 전 대표는 신규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공시가 나온 날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기업 경영권 분쟁이 주가 상승을 담보하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분쟁에 휘말린 주식은 장기적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 알 수 없으므로 투자할 때...
이상목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 대표는 “단순히 소액주주들끼리 의견을 교환하거나 플랫폼에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5% 공시를 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는 것은 과한 조항 해석”이라며 “아울러 5%룰 위반으로 의결권이 제한되면 주총 결과를 뒤집을 방법은 취소 소송을 제기하게 유일한데 이것도 소액주주들의 경우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상목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 대표는 “단순히 소액주주들끼리 의견을 교환하거나 플랫폼에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5% 공시를 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는 것은 과한 조항 해석”이라며 “아울러 5%룰 위반으로 의결권이 제한되면 주총 결과를 뒤집을 방법은 취소 소송을 제기하게 유일한데 이것도 소액주주들의 경우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11일 김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임시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이다.
샤페론은 29.98%(880원) 상승한 3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샤페론에 대해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기술 수출 가능성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11일 김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김 전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이다. 김 전 대표 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 이사로 지명한 바 있다.
지난해...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11일 김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김 전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선임이다. 김 전 대표 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사내 이사로 지명한 바 있다....
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 일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더해 사전규제뿐만 아니라 다중대표소송 등 사후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파트장은 “일부 해외투자자들은 밸류업을 흥미롭게 보고 있지만, 장기투자자들의 경우 세제 혜택,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공시 등에 대해 많은...
중에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해당 개정안은 토큰증권의 안정적 발행·거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본시장법상 증권과 같은 제도가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CNH는 전날 “비상경영에 따른 회사의 경영업무 전반 수행”을 목적으로 김별찬 경영지배인을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지배인의 임기는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최초 열리는 임시주주총...
민 전 대표는 우선 하이브가 낸 주주간계약해지 확인 소송에서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순히 주주간계약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민 전 대표로서는 주주간계약해지에 따라 어도어 지분 매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주주간계약에는 임기 보장, 주식매도청구권...
관련해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해 계류 중에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하이브가 어도어 신임 대표를 선임한 것에 대해 "리스크 해소로 보기는 이르나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한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법원 결정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추가 소송에 따른 분쟁이 지속될 수 있어...
지속될 수 있어 완전한 리스크 해소로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해당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관건”이라며 “주주간 계약이 해지될 경우 연초부터 부각된 멀티레이블 시스템 관련 시장 피로도 및 리스크는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DB하이텍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이겼고 삼성물산‧금호석유화학‧다올투자증권 의뢰로 진행한 행동주의 펀드는 물론 소액주주 대처에까지 성과를 거뒀다.
M&A 민‧형사 소송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 몰취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 측을 대리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계약금 2500억 원을...
카카오톡으로 재계 부호 순위 11위로 뛰어오른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BTS로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대표적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을 강조하며 대한상의의 변화를 이끌었다.
국내 재계에 불어닥친 오너리스크는 '안전로프를 새로 매달지 않는 등반’과 닮았다. SM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검찰은 이 같은 상황에서 카카오그룹이 공개적으로 SM엔터 주식 인수전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일 경우 법원이 ‘경영권 인수’라는 목적을 인정해 가처분 신청 소송을 인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비싼 값에 SM엔터를 인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일 것을 우려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배 전 투자총괄대표, 올해 4월 지 회장을 각각...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가족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한 5인으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종윤 이사 측은 7일 관계자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소유 주주들 간 협약을 통해...
김선나 씨는 LG생활건강이 지분을 인수할 당시 더크렘샵 대표를 맡고 있었다.
공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작년 11월 잔여 지분을 사들이기 위한 콜옵션을 918억 원에 행사하려고 했으나 김 씨 측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콜옵션 행사가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송을 ICC에 제기했다.
김씨 측은 풋옵션 행사 가격이 1785억 원에 이른다고...
3%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약 1600억원대 투자금을 넣은 주요 FI가 현재 보유한 큐익스프레스 우선주, 교환사채(EB), 전환사채(CB) 등을 보통주로 전환하면 지분율이 50% 아래로 떨어져 구 대표가 경영권을 잃을 수 있다. 향후 사모펀드 운용사인 크레센도가 사채 전환권을 행사해 지분 40%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그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상상인그룹에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명령을 내렸다. 상상인그룹은 보유 지분 중 10%를 초과하는 90%를 6개월 내 매각해야 했으나 금융위 결정에 불복해 절차가 멈춘 상태다. 현재 주식처분명령 효력 정지, 취소 청구 소송 등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도...
기업들은 그 이유로 복수의 이유를 꼽았는데, ‘주주대표소송 및 배임 등 이사의 책임 가중’(70.8%)이 가장 많았다.
‘주주 간 이견 발생 시 의사결정 지연’(40.4%), ‘경영 보수화 우려’(37.3%), ‘지배구조 등 분쟁 가능성 확대’(28.0%), ‘이익 상충 시 주주이익에 기반한 의사결정 확대’(24.2%), ‘추상적 규정으로 위법성 사전판단 어려움’(16.1%)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