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주유소협회의 동맹휴업에 대비해 집안단속에 나섰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동맹휴업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주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주유소 업주들이 정부의 알뜰주유소 정책에 반대, 집단행동을 단행한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전국 주유소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궐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업주 3000여명의 참석을 목표로 전국 15개 지회에 공문을 보내 협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협회는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