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된 주식의 70% 가량은 조창식씨, 조창권씨, 조창환씨가 팔 것으로, 세 사람은 조 회장의 남동생이다.
조창식씨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3번에 걸쳐 총 2만6000주를 매각해 10억2300만원 가량을 챙겼다. 조창권씨는 1000주를, 조창환씨는 1만8330주를 팔아 각각 3억7200만원, 7억1200만원의 현금을 거뒀다. 이 세 사람은 한샘에서 어떠한 직무도 맡고...
조 회장의 첫째 동생인 조창식 한샘도무스 대표의 매도 수량은 총 3만820주로 가장 많다. 3일 9000주를 시작으로 5일 1060주, 8일 9930주 등 꾸준히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동생인 창식 씨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창식 씨는 8일 5000주 장내 매도를 시작으로 10일 5000주, 11일 2500주, 15일 2500주, 17일 5000주 등 총 2만주를 현금화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전일 조창걸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차동성·조창권·조창식·조창환·김미례 씨, 한샘도무스, Hanssem Inc. 등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지분 일부를 장내매도해 최대주주 그룹의 보유지분이 종전 40.86%에서 39.75%로 1.11%(26만3310주) 줄었다고 공시했다. 주식 매도는 2만2600~3만3000원 사이에서 이뤄졌다....
한샘은 4일 조창걸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차동성씨, 조창권씨, 조창식씨, 조창환씨, 김미례씨, 한샘도무스, Hanssem Inc 가 지난 4월18일부터 5월30일까지 보유지분 가운데 일부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 그룹의 보유지분이 40.86%에서 39.75%로 1.11%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