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된 주식의 70% 가량은 조창식씨, 조창권씨, 조창환씨가 팔 것으로, 세 사람은 조 회장의 남동생이다.
조창식씨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3번에 걸쳐 총 2만6000주를 매각해 10억2300만원 가량을 챙겼다. 조창권씨는 1000주를, 조창환씨는 1만8330주를 팔아 각각 3억7200만원, 7억1200만원의 현금을 거뒀다. 이 세 사람은 한샘에서 어떠한 직무도 맡고...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전일 조창걸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차동성·조창권·조창식·조창환·김미례 씨, 한샘도무스, Hanssem Inc. 등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지분 일부를 장내매도해 최대주주 그룹의 보유지분이 종전 40.86%에서 39.75%로 1.11%(26만3310주) 줄었다고 공시했다. 주식 매도는 2만2600~3만3000원 사이에서 이뤄졌다....
한샘은 4일 조창걸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차동성씨, 조창권씨, 조창식씨, 조창환씨, 김미례씨, 한샘도무스, Hanssem Inc 가 지난 4월18일부터 5월30일까지 보유지분 가운데 일부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 그룹의 보유지분이 40.86%에서 39.75%로 1.11%포인트 감소했다.
한샘은 지난 9월 한달간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4만2790주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반면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인 차동성, 조창권, 조창환씨는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자사주 총 4만1790주를 장내매도했다.
이로써 한샘의 전체 최대주주 등의 주식소유 비중은 1511만8749주(64.24%)로 1000주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