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고(故) 조중필씨(당시 22세)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영화로 제작될 만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경찰은 수사를 통해 현장에 있던 미국 신분의 ‘에드워드 리’와 ‘아서 존 패터슨’ 가운데 칼 주인인 패터슨을 범인으로...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고 조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했다.
당시 검찰은 미국 신분의 ‘에드워드 리’와 ‘아서 존 패터슨’ 중 에드워드 리를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이후 2011년 재수사를 통해 아서 존 패터슨이 진범으로 재판에...
그날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는 대학생 조중필(22)씨가 화장실에서 약 아홉 번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다. 용의자는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디와 패터슨으로 이들은 친구 사이이자 미국 국적자다.
당시 두 사람은 상대방을 살인범으로 지목하며 눈치싸움을 이어갔지만 미국범죄수사대는 패터슨을 용의자로 지목, 사건을 한국 검찰에 인계했다. 하지만 검찰이...
서울고법 민사32부(재판장 유상재 부장판사)는 13일 피해자 고 조중필 씨 어머니 이복수 씨 등 유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의 항소를 기각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조 씨의 부모는 각각 1억5000만 원을, 누나 3명은 각각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판결이 선고된 이후 이 씨는 기자들과...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조중필 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3억6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6일 조 씨의 유족이 부실수사의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에게 총 3억6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조 씨 부모에겐 각 1억5000만 원씩, 조 씨의 누나...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조중필 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3억6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26일 조중필 씨의 유족이 부실수사의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에게 총 3억6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조 씨 부모에겐 각 1억5000만 원씩, 조 씨의 누나 3명에겐 각 2000만 원씩...
▲(선고)오전 10시 30분 '이태원 살인사건' 조중필 유족 조송전 외 4, 아더 존 패터슨 외 1 상대 손배소 선고.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 581호
▲오전 11시 '소음소송 수임료 조작' 변호사 최인호씨 특가법상 조세 5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후 2시 '불법사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외 1,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8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오전 10시 'KAI 비리' 공석한 전 구매본부장 외 2, 특경법상 사기 항소심 3차 공판.
▲(선고)오후 2시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도성환 사장 외 8,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파기환송심 선고
▲오후 2시 30분 '이태원 살인사건' 조중필 유족 조송전 외 4, 아더 존 패터슨 외 1 상대 손배해배상 5차 변론
▲(선고)오전 10시 '이태원 살인사건' 조중필 유족 조송전 외 4, 아더 존 패터슨 외 1 상대 손배소 선고.
▲오전 10시 20분 '국정원 뇌물 방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특가법 상 뇌물방조 등 4차 공판.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이우현 12차 공판.
▲오후 2시 30분 ‘맥도날드 소고기 패티’송길수 외 3...
앞서 송중기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피해자인 故 조중필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어 송중기는 "유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미처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고백했다.
한편, 24일 첫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UN의 요청으로 우르크의 수도에 주둔한 UN평화유지군 소속부대 특전경비팀 대위와...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故 조중필 씨 어머니 이복수 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패터슨이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자기가 떳떳하면 왜 (미국으로) 도망을 가나”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년간) 우리는 그냥 희망도 없이 지옥에서 사는 기분이었다”며 “우리나라가 법이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없는 사람 자식이라 이렇게 법을...
주한 미군 군속의 아들인 패터슨은 한국에 머무르던 1997년 4월 22살이던 대학생 조중필 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1979년 12월생인 그는 당시 만 17세였다.
재판부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가중처벌했다. 이 법은 특정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범행 당시 18세 미만일 경우 최대 20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두고...
故조중필 님을 죽였다고 얘기한게 제가 들은 것만 해도 몇 차례가 넘는다"라며 패터슨이 범행을 자랑처럼 얘기하고 다닌다고 전했다.
또한, " '(패터슨이) 나는 갱스터다. 내가 과시하려고 그를 죽였다'면서 칼을 들고서 흉내를 내더라고요. 이렇게, 이렇게" 라며 무능한 한국 정부를 조롱했다고 밝혔다.
최모씨는 패터슨에게 “너 나중에 그것 때문에...
에드워드 리는 자신은 화장실과 등지고 앉아 있어 피해자 故조중필씨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패터슨이 화장실에 가지고 했다. 뭐 보여줄게 있다고. 어차피 손 씻으러 가려고 해서 같이 갔다”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리는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故조중필씨가 소변을 보고 있었고, 자신은 그 뒤쪽에서 손을 씻고...
1997년 4월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대학생 조중필 씨가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둘 중 한 명이 조 씨를 살해한 것은 확실하지만 검찰은 리만 살인범으로 단독 기소했는데요. 흉기소지·증거인멸 혐의로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해...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 고(故) 조중필 씨의 누나는 과거 MBC 표준FM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인터뷰에서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그들이 재미교포고 미군쪽 아이니까 한국어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영어로만 해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며 "통역이 있었지만 판사, 검사, 변호사의 질의가...
앞서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3일 밤 10시께 서울 이태원 소재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와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1심 마지막 공판에서 패터슨에 대해 "미래가 촉망되는 선량한 대학생이 숨졌고 피해자 가족의 행복이...
22세 청년 조중필씨를 미국 10대 청소년이 아무 이유없이 흉기로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공소시효 논란이 이어졌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417호 대법정에서 조씨를 살해한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8)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패터슨의 살인죄가 인정되면 사건 발생으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오후 2시 417호 대법정에서 조중필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의 유무죄를 가릴 예정입니다. 패터슨의 살인죄가 인정되면 사건 발생으로부터 18년 9개월 26일만입니다. 무죄가 나온다면 패터슨은 석방되고 ‘죽은 사람은 있지만 죽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검찰은 이달...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께 당시 17세였던 패터슨과 리는 조중필(당시 22세)씨가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사건 직후 살인범으로 단독 기소된 에드워드 리(37)는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가 1998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재수사 끝에 2011년 12월 진범으로 패터슨을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