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양키스의 왼손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의 볼 2개를 잘 고른 뒤 3구째 몸쪽으로 높은 직구(시속 145㎞)가 들어오자 번개처럼 방망이를 휘둘러 큰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의 통산 홈런은 130개로 늘었다. 시즌 타점은 48개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 조시 해밀턴의 3점 홈런과 추신수의 솔로 아치를 앞세워 2회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6회말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나야 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우에하라의 초구를 받아 쳤지만 투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추신수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한 핸저 알베르토(23)와 고의사구로 출루한 벨트레가 조시 해밀턴(34)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왔다. 2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보스턴에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갔다.
'서프라이즈' 조시 해밀턴, 쿠퍼 스톤 감동적인 시구 사연
'서프라이즈' 조시 해밀턴과 쿠퍼 스톤이 14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날 오전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야구 선수를 꿈꾸던 소년 쿠퍼 스톤과 야구선수 조시 해밀턴의 감동적인 만남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쿠퍼 스톤은 아버지와 함께 야구 보는 것을 좋아했지만,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는 그러지...
야구선수 조시 해밀턴과 그의 팬인 쿠퍼스톤의 시구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 쿠퍼스톤과 야구 선수 조시 해밀턴의 극적이고 감동적인 만남과 그에 숨겨진 사연이 그려졌다.
아버지와 야구 보는 것이 소망이던 쿠퍼스톤은 소방관 아버지와 함께 야구를 보지 못하는 것에 항상 풀이 죽어 있었다. 이를 보고...
올해 1700만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좌타 거포 조시 해밀턴은 4월초 엄지를 다쳐 48경기나 빠졌으나 이미 웬만한 선수들의 몸값 620만달러를 이미 받았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선수 부상을 대비해 구단과 계약 시 전액 보장 또는 일정액 이상을 보장받도록 기준을 정한 덕분에 선수들의 지갑은 절대 마르지 않는다.
구단들도 부상 선수...
패색이 짙던 에인절스는 대타 조시 해밀턴이 2루타를 쳐 진루하자 최현을 타석에 올렸다. 상대투수 짐 핸더슨과 맞선 최현은 4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폴을 맞히는 역전 홈런을 만들어 냈다. 최현의 홈런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현은 2011년 자신의 최다 홈런(6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현은 올해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19타점...
류현진은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43홈런을 쏘아올린 조시 해밀턴에게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1-2의 역전을 내줬다.
2회에도 선두타자 루이스 로드리게스와 후속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재빠른 3루 송구에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실점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앤드류 로마인에게 또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 중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로는 올해 타율 0.359를 때려 리그 수위 타자에 오른 조시 해밀턴(텍사스)이 꼽혔다.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 중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로는 올해 타율 0.359를 때려 리그 수위 타자에 오른 조시 해밀턴(텍사스)이 꼽혔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
▲아메리칸리그= 조 마우어(포수) 저스틴 모노(1루수, 이상 미네소타) 로빈슨 카노(2루수) 데릭 지터(유격수, 이상 양키스) 에반 롱고리아(3루수, 탬파베이) 조시 해밀턴(텍사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칼 크로포드(탬파베이, 이상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지명타자, 텍사스)
▲내셔널리그= 야디어 몰리나(포수) 앨버트 푸홀스(1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