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릴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요.”
조상협(26)씨는 자폐성 장애(3급)에도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재능을 살려 각고의 노력 끝에 SK플래닛에 디자이너로 취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씨는 생후 8개월 무렵부터 눈 맞춤이 어려웠고 어머니 품에 안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안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육을 통해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
복지부는 18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진영 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신정순(남·86)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명예회장이 뇌성마비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고, 이상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