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UBS AG·모건스탠리(Morgan Stanley)·JP모건(JPMorgan Asset Management) 등이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 지분율에 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지ㆍ표준주택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85억7000만 원으로 올해(280억3000만 원)보다 1.9% 올랐다. 이 단독주택은 연면적 2861.8㎡ 규모로,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옛 대림그룹) 회장의...
부산은 ㎡당 69만9654원, 인천은 ㎡당 61만805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표준지 평균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1.10% 수준이었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1.21% 올랐다. 세종은 1.59% 올랐으며 경기 1.35%, 대전 1.24% 순으로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주는 0.45% 하락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균 공시지가가 하락했다.
반면 제주는 0.74% 하락했으며 이어서 경남(-0.66%), 울산(-0.63%), 대구(-0.49%), 부산(-0.47%) 순으로 표준주택 공시지가 내림세를 보였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지자체가 산정하는 개별 필지 및 주택 가격의 기준이 되는 값으로, 이번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58만 필지,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25만 가구를 각각 선정했다.
한편,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재산변동 증가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인한 재산증가가 3003만 원(100.7%)이었다. 재산변동 감소요인으로는 증권 매각이나 채무 증가 등으로 순재산 감소 폭은 22만 원(-0.7%)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보다 5726만 원 늘어난 76억972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덕수 총리는 1640만...
표준지 56만 필지에 대한 전체 공시지가는 의견청취 전·후 동일수준을 유지해 전년 대비 평균 5.9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특성과 이용 상황 등이 고려돼 부산(+0.04%p), 광주(+0.01%p), 충북(+0.01%p), 전남(+0.01%p), 제주(+0.01%p), 강원(-0.01%p)에서는 하락 폭이 변동했다.
표준주택 25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도 표준지와 마찬가지로 의견청취 전·후 변화 없이...
9%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고 △제주 11.8% △전남 11.7% △대전 9.9%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의 증여 비중은 8.6%, 인천은 8.1%였다.
이렇게 주택 증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내년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기준이 시가표준액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시가표준액은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공시하는 가격(공시지가)으로...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올해 8월에 마련한 단기 제도개선방안에 따라 가격 열람 전 시‧도 및 시‧군‧구의 사전 검토를 거쳤다”며 “열람 중에도 공시가격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내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 청취...
시·도별로는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 효과로 모든 지역에서 공시지가(안)가 감소했다. 서울은 5.86% 줄었고, 경기도는 5.51% 하락했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남으로 –7.12%를 기록했다. 이어서 제주 -7.09%, 경북 -6.85%, 충남 -6.73%, 울산 -6.63% 순으로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분류별로는 임야 -6.61%, 농경지 -6.13%, 주거 -5.90...
정부는 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국유지 매각대금 증가 예상 등을 반영,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자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800억 원 증가한 7303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기금 목표수익률은 자산시장 안정세,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전년 대비 0.31% 감소한 2.16% 수준으로 설정했다.
운용자금 중 사업대기성 자금 등을 제외한 92%의 자금은 연기금...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2년 연속 10% 넘게 오른다. 내년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올해보다 더 오르면서 국민 세 부담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은 과세 등 60여개 행정 목적에 쓰인다. 공시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국민의 세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다만 정부와 여당이 세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영향은 내년...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6906억 원으로 작년 대비 0.6%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4∼2015년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며 현재까지 1∼3% 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국적자의 토지 보유율이 가장 높다. 이들이 보유한 토지는 전년 대비 2.6% 늘어난 1억3675만㎡로 외국인이 보유한 전체 토지의 53.3...
24일 토지자유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발간한 지난해 토지 소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토지 공시지가 총액은 5628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 통계를 기준으로 한 시가(9679조4000억 원)의 58.2% 수준이다.
지난해 땅값 상승률은 6.7%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0.5%)의 13배를 넘었다. 광역 시·도별...
특히 중국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2011년과 비교하면 경기도는 713건에서 1만9014건으로 26.6배 늘었고, 제주도도 101건에서 1만1320건으로 11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이 보유한 서울 토지는 772건에서 8602건으로 11.1배 늘었으며, 공시지가는 5073억 원에서 1조1447억 원으로 2.3배 급등했다.
홍석준 의원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태 의원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의 검증 주체는 감사원으로 하되, 한국부동산원 또는 감정평가법인등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5개...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4962억 원으로 전년(30조7758억 원) 대비 3.1%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전년 대비 6.0%, 9.6% 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후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외국인 토지 보유 증가 원인으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적자의 증여·상속·계속 보유에...
공시지가 역시 중국인 소유 토지의 상승세가 높았다. 이 기간 중국인 소유 전체 토지 공시지가는 2조800억 원에서 2조7000억 원으로 30% 상승했다. 미국 4%(약 5600억 원) 증가, 일본 4.5%(1200억 원) 감소 대비 상승세가 뚜렷했다.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특히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에선 2016년 2만7186건이었던 외국인 보유...
지금도 공시가격 결정 시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2019년 9월 시·도별로 결정권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내용의 공시지가와 관련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서울-경기-제주만 찬성하고 다른 지자체는 모두 반대했다. 전국적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공시가격 산정의 전 과정에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투명하게 되도록...
공시지가를 낮춰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가운데, 5일 제주도와 서울 서초구는 공시지가 전면 재조사 요구에 나섰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과도하게 인상된 공시지가를 인하하여 주십시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6일 현재까지 2만 명이 넘게 동의했다.
조은희 구청장과 원희룡 제주 지사는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