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출연연의 기관장인 정해구 경인사연 이사장과 이태수 보사연 원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을 설계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새 정부는 ‘국정철학’이 맞지 않는단 이유로 두 기관에 지속적으로 기관장 사퇴를 압박하고 있으나, 정 위원장과 이 원장 모두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
그러면서 대표적 알박기 인사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KDI 원장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2명을 언급했다.
그는 홍 원장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설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폭망의 주범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자리보전을 하면서 세금을 축내고 있나. 실패했으면 임기와 무관하게 물러나는 것이 공직자의 도의”라고 주장했다.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4대 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동 교수,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성학 한국정치학회장, 설동훈 교수.
의견 개진이 있었다”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경제정책방향은 오늘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다음주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정례보고에는 홍 부총리를 포함해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이정동 경제과학특보 등이 참여했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2040∼2050년에는 중국·인도·아세안, 그리고 한국·일본 경제권이 세계 최고가 되지 않겠나”라며 “이를 염두에 두고 신남방정책에 역점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연구원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아세안 경제협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보면 미·중 무역분쟁...
이어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효과는 상용직 근로자들의 소득 증가도 나타났지만, 일부 임시·일용직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가져온 효과는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돼야 하며 오늘 토론회가 최저임금 인상에...
특히 국정원이 정치 정보를 내려놓고 정치에 관여를 안 한다는 게 정말 참 혁명적인 일인데 아주 잘해내셨고, 또 그 과정에서 과거의 권력 유착 적폐까지 다 씻어내고 40명 정도 구속에서 실형까지 선고받는 그런 조직 내부의 아픔까지 겪으면서 잘 해내셔서 서훈 원장님이나 정해구 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검찰과 법무부의 개혁도 지금 놀라울 정도입니다....
문 대통령 측근들이 소주성에 대한 자성론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소주성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서도 소득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했고,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주성이 최저임금 인상에 치중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은 21일 포용과 혁신과 평화와 번영 정신 아래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인 ‘국가 미래비전 2040’을 내년에 본격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집현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추진 직속기구 및 대통령 자문기구와의 오찬간담회에서 국정과제위원회의 운영성과 및 역할 강화 방안을 보고 하면서...
이날 출범식에는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특위 위원장인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인사말에서 “과거 한국 경제를 이끌던 수출대기업의 낙수효과에 의존한 경제성장 패러다임이 한계에 봉착했으며 기업과 가계...
정해구 정책기획위 위원장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담보하고 항구적인 평화 안착의 직접적인 계기가 돼야 한다”며 “세종연구소와 함께 하는 이번 포럼이 바람직한 대북 협상 방향에 대해 정부에게 실질적으로 제언할 수 있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진창수 세종연구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