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상을 떠난 고(故)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의 빈소에 야권 지도부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한 뒤 “박종철 열사 사건은 80년대 민주화투쟁의...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씨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연합뉴스와 유족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후 모란공원이다.
정 씨는 전두환 정권 시절 경찰의 고문으로 숨져...
박상기 장관은 29일 부산시민장례식장을 찾아 영정에 절을 올린 뒤 故 박종철 열사의 형 종부 씨와 누나 은숙 씨, 어머니 정차순 씨의 손을 맞잡아 위로했다.
박상기 장관은 방명록에 "아프고 힘든 세월을 보내셨습니다. 이제 아드님과 함께 영면하시기를 빕니다"라고 적었다.
故 박종철 열사의 혜광고·서울대 1년 선배인 조국 민정수석은 故 박정기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