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흐는 정신착란으로 귀를 스스로 잘랐고, 긴 요양 생활 끝에 ‘까마귀가 있는 밀밭’을 마지막으로 자살(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로 인생을 마감했다.
명작을 남겼으나 대가는 컸다. 하지만, 대가인 고흐 정도니까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작은 부정을 잊은 채 결과를 갈구한 나머지는 자문해 볼 일이다.
잠깐. 고흐의 예술적 영감을 극대화했지만, 결국 그를...
1982년 문을 연 대구의 ‘밀밭베이커리’에서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 크림이 가득 들어간 ‘멜론빵’을 맛볼 수 있다.
보양식 맛집들도 선정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충주의 ‘대장군식당’, 부드러운 토종 흑염소를 숯불에 향긋하게 구워 내는 부산의 ‘창녕집’, 그리고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끓인 추어탕을 내는 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