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방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9일 양 원장은 한겨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면서도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서 치우친 시선으로 일반화해서 결론짓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양...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대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허지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해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운동 전문 강사들을 통해 ‘고스또소 댄스 메디테이션’, ‘라틴핏’, ‘타바타’를 배워보는 ‘운동 테라피’를...
일상으로 돌아와서 피로를 줄이려면 연휴에도 갑작스레 생활패턴을 바꾸지 말고 최소 5시간 이상은 수면하는 것이 좋다.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면 시간이 한 번 무너지면 바로 잡기 어려운데, 이때 잠드는 시간을 가지고 리듬을 되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일어나는 시간을 가지고 조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강동우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교수(제1저자),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5세~79세 총 4만76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부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도를 연령 분포 별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상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임상시험 연구 책임자)가 8월 26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중독 증상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A-STOP(Alcoholism Smart Therapy on Prescription)의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정신적으로 많이 우울하거나 육체적으로 힘들면 혼자 해결하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와서 상담하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살 위기가 닥친 위급한 상황이라면 지역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의 결혼이 무기한 연기됐다.
3일 양재웅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두 사람은 9월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했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연기된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은 미뤘지만, 여전히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실습을 돌았는데, 폐쇄병동에서 환자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많은 환자분들이 수십 년간 입원-퇴원-재활-재입원을 반복하는 것을 보았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 많이 까라지면서 증상이 완화되고 일시적으로 조절될 뿐이었다.
우울증 환자에 대한 약도 어떤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고, 일부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물론 의학의 도움을...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민지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인 클로나제팜의 장기간 복용과 인지기능 저하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팔다리를 휘두르는 등 격렬한 행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렘수면...
오대종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교수,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중 복합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2700여 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울증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복합만성질환은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에 동시에 이환되는 것을...
이 대표는 “전국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약 33%에서 마인드스팀과 마인드스캔, 환자 관리 플랫폼 마인드까지 사용하고 있을 만큼 커버리지가 넓다. 지난해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이 제품에서 발생했다”며 “수익 모델은 직접 기기를 판매하고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과금하는 구조다. 주요 사업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와이브레인은 청년이 건강한 사회를 모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2030 청년층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 블루밴드 캠페인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2030 청년 30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A 씨는 “딸은 정신질환도 없고 미국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 명문 K대에서 조교생활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라며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입원하게 됐고, 건강했던 사람이 입원 2주 만에 죽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W진병원 원장은 유족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대신 변호인단을 전관예우 변호인으로 바꿨다”라며 “병원장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이 고인의 신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5월 27일 오전 3시 30분께 양재웅이 운영하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됐다. 유족은 지난달 양재웅 원장을 포함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이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에서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현장 조사에 나선다.
지난 7일 한겨레는 인권위가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부천의 A병원에 대해 현장 조사만을 남겨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피해자 관련 진료기록과 CCTV 영상 등도 확보한 상태다.
인권위는 현장 조사를 통해 피진정인 양 병원장을 비롯해 참고인 등과 면담하고...
앞서 하니는 지난달 2일 약 3년간 교제를 이어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9월 예정이었다.
하지만 5월 양재웅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30대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하니와의 결혼 발표가 환자 사망사건 4일 뒤였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깊어졌다.
유족 측은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병원이...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경기 시청 중 졸음이 오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낮잠은 피해야 하지만 피곤해서 낮잠을 잘 때는 30분 이내가 좋다”며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등을 마시는데 더운 날씨로 음료를 다량 섭취하면 잠들었을 때 요의를 느낄 수 있어 수면의 질이 저하돼 이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