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정비구역 직권해제 직전까지 갔던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이 최근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지난 달 29일 봉천14구역 재개발 조합의 설립인가 신청을 승인했다.
봉천14구역은 총 면적 7만4209㎡의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2008년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최초 지정됐다. 이듬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서울 종로 사직2구역 정비구역지정 직권해제를 놓고 조합과 소송 끝에 최종 패소한 서울시가 이번에는 법을 바꿔 사직2구역 재개발을 막겠다고 나섰다. 사직2구역 조합은 이를 시의 횡포로 규정하며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을 위한 정비구역 직권해제가 가능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
“주민이 나서 동네를 바꾸자고 뜻을 모은 게 벌써 15년 입니다. 다들 버티다 버티다 이사갔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서울을 뒤덮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을 찾았다. 불볕더위 탓인지 무너져가는 집 때문인지 장진철 사직제2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사직2구역조합’)조합장 직무대행의 미간엔 주름이 가득했다.
이날은 마침 서울고등법원
서울 성북구와 성동구에서 세 곳의 재개발 정비구역이 직권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북구 장위15구역과 정릉1구역의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이 원안 가결되고, 성동구 마장2구역은 조건부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3개 구역은 관련 조례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서울 성북구 정릉5구역 등 4곳이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해제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5구역·동선1구역·성북3구역과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의 정비구역 직권 해제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들 지역은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1 이상이 해제를 요청하고, 주민의견 조사 결과 재개발 사업 찬성 비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232번지 일대가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동네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가결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가로환경을 걷기 좋고 안전하게 조성하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마을쉼터를 조성하며, 재해·사고 없는
주택노후화가 심한 서울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가 정비구역지정 17년여만에 총 199가구, 최고 7층 이하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3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신영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동 158-2번지 일대는 2000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15년
서울시가 은평구 역촌동 2-45번지 일대 등 정비구역 10곳을 직권으로 지정해제 한다.
서울시는 전문가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정비구역 10곳을 직권해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정비구역은 은평구 역촌2구역(재건축·역촌동 2-45)을 비롯해 △은평구 구산1구역(재건축·구산동 177-1) △도봉구 쌍문2구역(재건축·쌍문동 1
서울시가 사업부진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직권해제를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29일 주민간 갈등과 사업성 저하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정비사업 구역을 직권해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 등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는 직권해제의 구체적인 기준과 직권해제로 취소되는 추진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