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규씨의 가슴 속에는 오랫동안 묻어온 ‘비밀’이 하나 있다. 아흔의 노모를 위해 전 씨가 꼭 지켜야만 하는 비밀은 12년 전 어느 날 새벽, 갑자기 시작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오랜만에 조카들에게 안부 전화를 건 전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건강히 지내는 줄만 알았던 조카들이 전부 사망했다는 것. 비보를 접하고 전 씨가 한달음에 달려간...
방송에 따르면 오랜만에 조카들에게 안부 전화를 건 전향규 씨는 갑작스러운 조카 남매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이날은 조카 전다영 씨와 예비신랑 김진욱 씨의 상견례가 있던 날이었다.
사건 현장은 참혹했다. 전 씨 남매와 약혼자 김진욱 씨는 날카로운 흉기에 각각 12곳, 9곳, 4곳을 찔려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사망해 있었다. 범인의 잔혹한 수법, 현장에...
방송에 따르면 오랜만에 조카들에게 안부 전화를 건 전향규 씨는 갑작스러운 조카 남매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이날은 전향규 씨의 조카 전다영 씨와 예비신랑 김진욱 씨의 상견례가 있던 날이었다.
사건 현장은 참혹했다. 전 씨 남매와 약혼자 김 씨는 날카로운 흉기에 각각 12곳, 9곳, 4곳을 찔려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사망해 있었다. 범인의 잔혹한 수법, 현장에...